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미디어 窓2011.07.06
- 집 나간 소 바코드로 ‘꽁꽁’ ○…쇠고기이력추적제가 한밤중 외양간을 뛰쳐나간 한우를 무사히 찾아냈다. 27일 충남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3시께 천안시 삼용동 삼거리공원 일대에서 한우 2마리가 도로 위를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응급구조대는 한우를 붙잡는데 성공했으나 주인을 찾을 길이 없었다. 하지만 응급구조대가 천안시에 통보한 내용을 파악해 현장에 출동한 동남구청 당직자가 소의 귀에 달려 있는 바코드를 보고 손쉽게 주인을 찾아냈다. 주인 곽모(57·삼용동)씨는 “집안의 큰 재산을 다시 찾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쇠고기이력추적제는 출생부터 도축·판매까지 모든 정보를 기록·관
- “기대 반 우려 반에서 온전히 기대 모은 1년”2011.07.06
- 安 지사 취임 1년 회견과 대화 안희정 지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대 반 우려 반에서 온전하게 기대를 모은 1년”으로 자평했다. 안 지사는 “1년 전 도민들이 젊은 도지사, 정책과 노선에서 여당이 아닌 야당, 지역적 구도로 보면 충청도가 전통적 선택이 아닌 새로운 선택을 했는데 새로운 선택 1년이 도정의 불연속성, 불안정성이 아니라 연속성이라는 점을 보여주는데 힘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또 “행정 혁신과 3농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며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의 3농 혁신은 오는 8월쯤 프로그램을 입안해서 내년 예산 반영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 '서천군 귀농인협의회' 귀농1번지로 우뚝2011.06.28
- 귀농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 )이다 “버린 것은 ‘욕심’이었고, 얻은 것은 ‘자연’이었다” 귀농1번지 ‘서천군 귀농인협의회’…귀농에서 그 길을 찾다 <#1> 시골로 간 호텔리어 30년간 호텔리어로 근무한 이상구(65)씨. 지난 2002년 퇴직 후 재취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맛봐야했다. 도시생활의 무게감은 그를 지치게 했다. 그리고 그 버거움과 삭막함은 흙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만 더욱 더 키워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서천군에서 연 귀농교육에 합류했다. “아! 내가 찾던 삶이 이것이구나!” 아내를 설득해 곧바로 짐을 꾸렸고 벌써 귀농 3년차
- 창업보육 성공 ‘청년 사장’ 대거 탄생2011.06.27
- 경제진흥원·문화산업진흥원·테크노파크 ‘둥지’ 청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충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CEO 500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선발한 프로젝트 참여자 136명 중 45명이 창업에 성공하고 64명은 창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들은 창업보육 프로젝트를 道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충남경제진흥원(아산)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천안), 충남테크노파크(천안)에서 창업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나머지 27명은 취업과 진학, 거주지 이전 등의 사유로 중도에 탈락했다. 창업 성공자 45명 중에는 회사를 설립한 이후 몇 달 만에 매출을 기록하거나 고용을 창출한 사례까지 나와
- “칙칙폭폭-구인구직” 일자리 박람회2011.06.27
- 충남일자리센터·중기청 주관 구인과 구직을 중개하는 제3회 충남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3일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충남도(충남일자리종합센터)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이 매달 공동주관하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주)조이테크(천안) 등 도내 12개 중소기업이 사무·기술·기능·생산직종의 직원 200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접근성이 좋은 KTX역사가 코레일의 협조를 받아 일자리 박람회 장소로 쓰인 것은 전국 최초의 일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끼리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 한편 박람회 참가업체의 구인정보는 충남경제진흥원 산하 충남일자리종합센터(센터장 이황우)에서
- ‘농촌과 복지’ 화두로 정책현장 점검2011.06.27
- 안희정 지사가 시·군 정책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16일 농촌과 복지문제를 화두로 삼아 서천군을 방문했다. 안 지사는 이날 어메니티 복지마을과 동백꽃 정보화마을, 서천귀농인센터를 잇따라 찾았다. 또 염도 상승으로 논란을 빚은 부사방조제와, 지하수 오염 우려를 낳고 있는 ‘방치 공(孔)’ 현장을 찾아 해법을 모색했다. □ 전국 으뜸가는 복지단지 종천면 종천리 어메니티 복지마을은 12만4천㎡ 부지에 342억원이 투입된 노인과 장애인 복지시설로서 전국 최고로 꼽히는 곳이다. 노인복지관과 요양시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고령자용 보금자리 주택, 골프장과 게이트볼장 등 부대시설이 있다. 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 유기 농산물만이 소비자 신뢰 가능2011.06.27
- 1980년대 이후 유럽에서 유기농산물 생산·소비가 늘고 2000년대 들어 국제교역이 확대되자 코덱스(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2001년 유기식품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이에 따르면 토양 비옥도 유지를 위해 유기농가는 콩 등 두과작물, 자운영 등 녹비작물 재배의 윤작체계와 적정 가축 사육두수에서 생산되는 축산분뇨나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도 웰빙시대에 유기농산물이 각광을 받으면서 농업인들이 친환경인증 마크를 달기 위해서 저농약 인증을 받는 농가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문제는 국제적 인증기준을 적용받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는 저농약 인증을 폐지하기에 이르렀다. 저농약 인증은 2009년까지만 신규인증을 내주었고 2010년부터 발급하지 않았다. 다만 2015년까지는 2009년까지 받은 농가가 연장 신
-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2010 결산안 심사2011.06.27
-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16일간 제244회 정례회를 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을 처리한다. 김홍장 부의장은 정례회 첫날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과 민선 5기 집행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상반기에 추진했던 시책들이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추진되어 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풀뿌리 의정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처원, 맹정호, 김장옥, 명노희, 김용필 의원 등 5명이 5분 발언을 통해 정책 제언을 했다. 이어 23일과 24일은 제2~3차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의 답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