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학교급식 조리원 배치기준 ‘너무 짜’2011.08.08
- 충남교육청의 학교급식 조리종사원 배치기준이 전국 수준에 미달해 급식사고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임춘근(교육) 의원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은 학생만을 급식인원으로 잡아 조리종사원을 배치함에 따라 교직원도 포함하고 있는 다른 11개 시·도에 비해 조리종사원 1인당 급식인원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학생 수(급식인원) 30~100명인 도내 222개교가 기준에 따라 조리종사원을 2명 배치하고 있으며, 교직원까지 급식인원에 넣으면 그중 72개교가 조리종사원을 3명(급식인원 101∼200명) 배치할 수 있다. 임 의원은 “천안의 한 학교는 학생 1천600명의 급식을 조리종사원 13명이 맡고 있으나 실제 급식인원은 교직원 100여명이 더 있
- “강 막지 않고도 용수 확보 가능”2011.08.08
- 금강비전기획위원회 개최 <속보> 충남과 전북이 존치 여부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금강하구둑 문제를 놓고 양 도민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벌였다. <본지 제587호(7월25일자)> 금강비전기획위원회(위원장 허재영·대전대 교수)는 위원회 출범 이후 첫 대외 행사로 지난달 22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금강하구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금강 관련단체와 유관기관,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토론 내용은 충청권 현안 과제인 금강하구역 관리 문제에 대해, 강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하구역이 둑으로 차단되어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함은 물론, 용수공
- 공공청사 입주 사회단체 대부분 ‘공짜’2011.08.08
- 도내 201개 단체, 연간 임대료 35억 축내 공공청사를 사무실로 쓰고 있는 각종 사회단체들이 대부분 무상 입주여서 지방 재정에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명성철 의원(보령)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보조금지원규정에 의해 道와 시·군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사회단체들이 사무실까지 공짜로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도가 명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도내 268개 사회단체가 道본청과 16개 시·군 공공청사 면적 10만2천㎡를 사용하고 있고, 이 가운데 201개 단체가 임대료를 내지 않고 있다. 명 의원은 월 임대료를 3.3㎡(평) 당 1만원으로 계산하면 연간 손실액이 35억원에 달한다며, 자치단체장의 성향에 따른 특혜 시비가 없도록 공공청사
- 지역언론 지원사업 추가 공모2011.08.08
- 기획취재와 특집프로 제작비 1억원 지원 도지사 공약사업인 2011년도 지역언론 지원사업 추가 공모계획이 확정돼 오는 22일부터 지원신청을 받는다. 충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위원장 차재영·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지난달 28일 도청 뒤 대전·충남적십자사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 지역언론 지원사업 추가 공모 계획안과 1차 지원 선정사 보조금 교부 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지난 3일 지원사업을 공고했으며, 지역신문과 인터넷신문, 방송사가 계획한 기획기사와 특집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추가 지원액 규모는 올해 예산 3억원 가운데 1차 지원액(17개사 1억7천100만원)과 예비사업비를 제외한 1억900만원이다.
- 安 지사 “정주환경 조성 적극 노력”2011.08.08
- 국내 유일의 귀금속 회수 및 정제 전문기업인 희성피엠텍(주)(대표 손대성) 당진공장이 지난달 25일 당진군 송악읍 한진리 부곡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와 이철환 당진군수, 유인태 前국회의원, 희성그룹 구본능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安 지사는 “가장 적극적이면서 기본적인 기업 및 투자 유치전략은 의료, 교육, 주택 등 기본적인 정주(定住)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면서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이 문제를 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성피엠텍(PMTech)은 경기도 안산에 있던 공장을 투자 여건과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큰 당진으로 이전, 오는 2014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충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희성피엠텍 입
- 당진-평택항 바다 위로 달린다2011.08.08
- 정부 항만기본계획 고시 서해대교에 이어 평택·당진항의 당진과 평택(내항)을 직접 연결하는 해상 교량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2011~2020년)에 당진군 신평면과 경기도 평택시를 연결하는 신평-내항간 연결도로가 반영되어 항만 발전에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에는 충남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당진군 신평면과 경기도 평택시를 연결하는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5.9km(교량 3.7km 포함)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도로가 계획대로 2018년 완공되면 그동안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평택을 거쳐 서부두를 진입해야 했던 차량이 21km를 단축하게 되며 교통 분산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
- 충남만의 ‘역사문화 길’ 만든다2011.08.08
- 애국/순례/근대문화/동학농민/백제교류의 길 <속보> 충남도가 차별화된 관광탐방로 조성 전략으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길’(충남 역사문화의 길)을 만든다. <관련기사 2면>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길’ 조성에 나서고 있는 점을 감안, 주제를 역사와 문화로 차별화하여 품격과 의미를 살리고, 관광상품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역사문화의 길은 애국의 길(4개 코스), 순례의 길(3개 코스), 근대문화의 길(2개 코스), 동학농민의 길(5개 코스), 백제문화 교류의 길 등 5가지 주제로 조성된다.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26일 기자 브리핑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
- 조례안에 발의 의원 명기2011.08.08
-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도의회에 조례안 실명제가 도입되고 행정사무감사 기간이 10일에서 14일로 늘어난다. 정부가 지난달 14일 개정·공포하여 오는 10월 15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가운데 지방의회 제도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 조례 제·개정 절차 ▲주민청구조례안 심사 절차 신설 : 도지사는 주민청구조례안을 부의할 때 의견을 첨부할 수 있고, 의회는 의결 전에 청구인 대표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음 ▲조례 공포시 상호 통지 : 도지사가 조례를 공포하거나, 의회의장이 공포할 때(확정된 조례를 도지사가 공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상호 통지 ▲조례안 실명제 도입 :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할 때는 발의 및 찬성의원을 구분, 조례안 제목 아래 부제(副題)로 발의의원 성명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