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구본충 부지사 취임 1년2011.08.15
-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지난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지사를 보좌해 민선5기 도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행정 추진에 주력한 한 해”라고 소회를 밝혔다. 구 부지사는 도청 안팎에서 부드럽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조직을 원활하게 이끌며 도지사 공약사업과 국비확보, 투자유치 등 주요 업무를 꼼꼼하게 챙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부지사는 당진 출생으로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중앙공무원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행정부지사에 취임했다. ●정책기획관 042-251-2821
- 자살률, 전국평균 수준으로 낮추기2011.08.15
- 농업지역·고령사회 반영해 노인 자살예방 초점 예방조례 제정과 대책위원회 구성 중장기 추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가 종합적인 처방을 내놨다. 조소연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4일 도청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을 비롯한 9개 중점과제를 골자로 한 ‘자살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국의 자살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높고, 특히 충남은 주산업이 농업인 특성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노인 자살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도민 1일 평균 2.5명 자살 충남의 자살률은 지난 2007년 인구 10만명당 37.0명에서 2009년 45.8명으로 2년 동안 24%
- ‘내발적 발전’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2011.08.08
- 기업유치·국고보조 등 외생적 발전 한계 극복해야 자율·연대·열정 기치로 시·군 전담 연구원제 시행 ‘내발전 발전론’은 안희정 지사의 취임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민선 5기 도정을 지배하는 정치 이념이자 정책 방향이다. 이 이론의 주창자는 박진도(朴珍道·59) 충남발전연구원장이다. 진보적 성향의 경제학자인 그를 공주시 금학동 연구원 원장실에서 만났다. 취임 1주년이 계기였다. ▲ 지금 도정의 화두(話頭)는 ‘내발적 발전’이다. 朴 원장이 그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창자로서 왜 내발적 발전인지 설명 바란다. - 내발적 발전론은 지난해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처음 소개한
- <의원시론> 지방의회 부활 스무 돌에 부쳐2011.08.08
- 1952년 출범하여 쉰아홉이 된 충남도의회가 부활한지 벌써 스무 돌을 맞았다. 성년이지만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지방의원의 자질론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선출직이다 보니 국회의원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8명 정도의 보좌관이 있는 국회의원에 비해 지방의원은 혼자서 일한다. 직접 운전하고 민원 해결하고 조례도 입안해야 한다. ‘북 치고 장구 친다’는 옛말이 지방의원에게 딱 맞는 말이다. 서울시의회의 경우, 의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의정조사원’ 제도를 두고 있다. 의정조사원이 생기기 전에는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17%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러나 의정조사원을 둔 제7대 의회에서는 의원 발의 건수가 45%로 늘어났고 제8대 의회에서는
- <의원시론> 도의원 9년, 그리고 새로이 1년2011.08.08
-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면서 지혜를 모아 만들어 낸 가장 훌륭한 가치규범을 민주주의라고 한다면 지역단위 공동체로서의 지방자치제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제도라 할 수 있다. 지방자치를 ‘풀뿌리 민주주의’라 하고, ‘민주주의의 학교’라고도 함은 바로 그러한 인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1950년대 잠시 실시되었던 지방자치가 중단된 후 30년 만에 부활 된지도 어느덧 20년째를 맞이했다. 지방자치의 가장 큰 의미는 자치단체의 장과 대의기관의 구성원인 지방의원을 주민의 손으로 직접 선택함으로써 주민의 민주적인 정치의식과 자치역량을 계발하고 결집하였다는데 있다. 중층(重層) 구조인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에서 광역의원은 같은 선출직이면서도 국회의원과는
- 의원 동정2011.08.08
- ■ 인삼엑스포 홍보 위촉식 유병기 의장(부여)은 지난 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1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및 발대식에 참석했다. ■ 금강하구역 관리 토론회 서형달 건설소방위원장(서천)은 금강비전기획위원회 주최로 지난달 22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금강 하구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 가축 분뇨 액비 시연회 김용필 의원(비례)과 김기영 의원(예산)은 지난달 26일 예산군 오가면 원평리 박혜진씨 농가에서 예산양돈영농조합법인과 예산군 주관으로 열린 ‘가축 분뇨를 이용한 벼 작물 추비용 액비 시용 시연회’에 참석했다. ■ 전담 의용소방대 발대식 유기복 의원(홍성)은 지난달 26일
- 천안에 도지사 이동 집무실2011.08.08
- 매달 충남테크비즈존서 ‘만남’ 운영 기업 토착화와 노사관계 안정 도모 도정 사상 최초로 도지사 이동 집무실이 천안에 꾸려진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2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KTX천안·아산역사에 있는 충남테크비즈존을 집무실로 활용, 매달 하루씩 근무하면서 주로 경제 분야 ‘만남의 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지사가 주재하는 ‘만남의 장’은 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충남에 투자한 기업들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한편, 근로자와도 만나 노사관계 안정 및 노동시장 정책을 가다듬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安 지사는 이에 대해 “안정적 일자리는 안정적 소비자를 만들고, 안정적 소비자는 안정적 생산 활동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