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경제·노동현안 해결 ‘집중토론’ 시동2011.08.25
-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경제 패러다임 보완해야” <속보> 민선 5기 도지사 ‘이동 집무실’이 지난 17일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전과 오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충남테크비즈존(KTX 천안아산역사 내)에서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및 노조 위원장과의 연속 간담회를 시작으로 첫 번째 ‘이동 집무실’을 운영했다. <본지 제588호(8월5일자)> 安 지사는 오전 경제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서 “충남 경제는 그동안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을 이루어왔다”고 평가하고 “충남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질적 성장으로의 경제 패러다임 보완이 필요한 시
- 손님·주인 따로 있으면…2011.08.25
- @steelroot 태안군 일정 종료. 농어촌·농어업·농어민 3농 혁신! 정부와 소비자와 농어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93년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근 20년 동안, 수많은 정부 지원사업이 있었지만, 손님과 주인이 따로 있어선 실효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합니다. @steelroot 염전, 소금밭. 그 무엇이 그토록 우리의 마음을 잡아 댕길까. 바람, 햇살, 하늘, 바다, 네모반듯한 소금밭의 미학, 허리 부러질 써레질. 소금이 영그는 그 모든 과정일 게다. 우리의 삶도 졸아들고 맺혀지는 그 어떤 슬픔 같은 것인가 보다. (안희정 지사, 8월 23일) @denebsong 네. 염전을 주제로 한 한편의 시^^ @sososjl 여름휴가 때 태안
- 예산 신양정류소 고속버스 정차2011.08.25
- 김용필 의원 보도자료 대전에서 홍성·태안을 오가는 고속버스가 지난 23일부터 예산군 신양면 소재 신양정류소에서 정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충남도가 발표했다. 도의회 김용필 의원(비례)이 2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신양버스정류소에 중간 정차를 하는 버스는 (주)금남고속과 (주)충남고속, (주)한양고속, (주)중부고속 등이다. 지금까지 신양지역 주민과 대전·공주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시외버스가 신양정류소에 서지 않음에 따라 약 13㎞ 떨어진 예산정류소까지 거꾸로 가서 버스를 타고 다시 신양을 거쳐야 했다. 이번 조치는 신양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전해들은 김용필 의원이 충남도 등 각계에 시정을 요구해 이루어졌다.
- 서해 연안 멸치잡이 분쟁 종식2011.08.25
- 도내 어업 관련 분쟁 가운데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서해안 멸치잡이 다툼이 6년 만에 마무리됐다. 충남도는 ‘연안선망(멸치잡이) 어구(漁具) 규모 등에 관한 고시(告示)’를 지난 12일부터 시행, 오랜 기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서해안 멸치 어장(漁場)의 분쟁을 민·관(民官) 합의로 종식시켰다. 충남 서해안은 변화로 멸치 어장이 형성됨에 따라 2006년 이후 근해안강망과 연안선망(옛 양조망) 어업간 분쟁이 심해졌으며, 멸치잡이로 인해 다른 연안 소형어선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고소·고발도 이어졌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는 지난 6년간 30여 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지난 3일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 공무원 및
- 5분 발언(8월 22일)2011.08.25
- 방송대 충남캠퍼스 유치하자 고남종 의원(예산) 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의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남캠퍼스를 설치해야 한다. 현재 대전·충남에는 1만명 이상이 방송대에 재학 중이고 그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5천342명의 충남 학생이 충남에 캠퍼스가 없는 탓에 대전으로 출·퇴근하면서 학업을 하고 있다.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원거리를 오가면서 교육을 받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방송대 충남캠퍼스가 내포신도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한다. 충남 정신 함양과 도민 화합 김용필 의원(비례) 충남 정신의 함양과 도민 화합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우리 충남은 충효, 선비, 개척, 예의, 절의의 5대 정신이 맥을 이어
- 토종 씨돼지 씨마를라…2011.08.25
- 道 축산기술연구소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에게 토종 씨돼지를 보급하기 위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송석오)가 발 벗고 나섰다. 축산기술연구소는 구제역 등 악성 전염병 발생에 따른 유전자원의 소실에 대비하고 농가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지난 17일 ‘축진(축산진흥) 종돈’ 60두를 입식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 4월 구제역으로 보유하고 있던 모든 두수의 가축을 살처분했다. 이후 다시 입식을 시작하여 이번 축진 종돈을 포함하여 한우 171두, 돼지 121두를 입식 완료했다. 구제역 발생은 국내 축산농가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갑자기 찾아오는 피해에 대비할 안정적인 씨돼지의 보존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 조력 발전보다 생태계 보존이 먼저2011.08.25
- 정부가 바다를 생계의 터전으로 살고 있는 주민들을 서로 등 돌리게 하고 있다. 가로림만 조력(潮力)발전소 건설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의회를 방문하여 반대측은 반대 결의를, 찬성측은 찬성 결의를 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서해안 일대에 5개의 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같은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서산시 대산읍과 태안군 이원면을 잇는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방조제 공사는 갈등의 극치다. 해당 시·군 및 의회도 일치된 의견을 못 내고 있다. 가로림만 조력은 연간 발전량이 태
- 충남테크비즈존으로 오세요2011.08.25
- @steelroot 천안아산역 2층, 충남테크비즈존으로 놀러오세요. 노동자, 사업가, 기술자의 만남의 장입니다. (안희정 지사, 8월 17일) @dream2083 도지사님 안녕하세요^0^ 요즘 ○○○을 보면 자치단체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낍니다. 우리 도지사님 자랑스러워요. 쫌 와서 한 수 배우고 가라고 해야겠어요.^ㅡ^ @coolheadkorea 충남테크비즈존을 노동자, 사업가, 기술자의 만남의 장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 혁신적이십니다. 내발적 충남 자생경제를 위한 노력, 중소 벤처기업인이며,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kjy1601 직접 지역 축제를 트윗으로 홍보하시고 또 기사도 올리시고, 바쁘실 텐데 보좌진들이 할일들을 직접 하시는걸 보면서 권위와 멀었던 그분이 생각납
- 노인에 초점, 9개 중점과제 추진2011.08.25
- 자살률(인구 10만명당) 목표 : 전국 최고(2009년, 45.8명)→전국 평균(2014년, 31명)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가 종합적인 처방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인구 비율이 높은 노인 자살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호에 이어 ‘자살 예방 종합대책’의 9개 중점과제를 소개한다.<편집자 註> 자살 예방의 날 지정 운영 올해 추진과제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 : 노인회, 보건진료소장 등 우리 마을 ‘생명 지킴이’를 위촉하고, ‘자살 예방의 날’과 ‘생명 사랑의 달’을 지정해 국민 인식을 개선한다. ▲생명존중 그린마을 육성 : 농촌
- 절망 딛고 눈물의 희망찾기2011.08.17
- 비는 그쳤다. 하지만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은 농촌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다. 지난 19일. 논산시 성동면 개척1리 방하섭(62)씨 수박 비닐하우스안. 오전 9시, 벌써부터 실내 온도가 40℃를 넘어섰다. 숨이 턱턱 막혀오지만 코로 숨을 쉬기도, 입으로 쉬기도 난감했다. 코로 숨을 쉬자니 수박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 마치 군대 최류탄 가스실에 들어온 것 같아 메스꺼움과 함께 머리가 어지럽다. 충남도청 홍보협력관실과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36명이 새벽 6시 도청을 출발해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6시40분. 겨우 2시간 남짓 썩은 수박넝쿨과 비닐 제거작업을 했지만 벌써 온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된지 오래다. 진흙과 흙탕물 그리고 썩은 각종 농산물로 뒤범벅이 된 바닥은 작업을 더욱 어렵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