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아주 한가한가 보네~ 무슨" 충남 독서열풍에 휩싸이다2011.11.07
- 알이 스스로 깨면 생명이 탄생하지만, 남이 깨면 요리감에 불과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中에서- 충남도에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정문에 ‘책 전시대’, 대강당에선 ‘독서토론회’, 금강자연휴양림에서 ‘북앤락(book&樂’)캠프…. 이곳저곳에서 독서열풍이 불고 있다. 예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 그동안 청내에선 ‘독서는 무슨~, 일이나 제대로 하지’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지난해 도청 도서관인 행정자료실에서는 1년간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직원중 ‘베스트 5’를 뽑아 시상하려다 무산됐다. 1위를 했던 이모(52)씨 등이 “일안하고
- 네이버 ‘충남’ 찾기 확 바뀌었다2011.11.07
- 네이버에서 ‘충청남도’나 ‘충남도청’을 치면 충남에 대한 모든 정보가 한 눈에…. 충남도가 성공적인 도정 홍보 마케팅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인터넷 검색 포털 1위 네이버에 브랜드 검색 광고를 시작했다. 브랜드 검색 광고란 키워드(주제어)나 연관성 높은 단어를 검색할 경우, 해당 브랜드 내용을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컨텐츠화하여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광고를 말한다. 道는 앞으로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시범 광고 후 홍보효과를 분석하여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네이버 연관 검색어> ▲충남도청 : 충남도청, 충남, 내포신도시, 충남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홈페이지, 3농혁신, CNI 뉴스, 충남인터넷 신문, 충남인터넷방송
- 서산시장 이완섭, 도의원 이도규 당선2011.11.07
- 도내 3곳에서 지난달 26일 실시된 2011년 하반기 재·보권선거에서 서산시장에 이완섭(李完燮·54··한나라당), 도의원(서산제2선거구)에 이도규(李道圭·51·민주당), 당진군의원(당진군가선거구)에 김석준(金錫俊·57·자유선진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선거에서 유효 표 4만7천780표 중 1만3천454표(득표율 28.2%)를 얻었다. 숭실대 대학원 공학박사로 서산시 부시장과 행정안전부 상훈담당관을 지냈다. ‘시민과 함께 잘사는 서산, 행복한 서산’의 구호 아래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와 편안하고 쾌적한 시민의 도시, 고품격
- 축산농 박광욱(태안)씨 영예의 大賞2011.11.07
- 작목·시책 등 부문별 14명도 선정…12월 시상식 축산농인 박광욱(57·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씨가 충남도가 시행하는 제19회 충남농어촌발전상 대상(大賞) 수상자로 결정됐다. 道는 지난달 27일 도청에서 올해 농어촌발전상심사위원회(위원장 구본충 행정부지사)를 열고 대상 1명과 부문별 수상자 14명을 선정했다. 돼지 7천두를 사육하고 있는 朴씨는 지난해 구제역 방지에 앞장섰고, 자연 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가 선도농업을 실천하였다는 평가를 얻어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작목(7명) 및 시책(3명) 부문 수상자 중에서 뽑힌다. 부문별 수상자는 작목부문에서 ▲식량작물-이종범 ▲원예·특작-조영숙, 임선민 ▲축산
- ‘감동과 실리’ 지방외교 모델 제시2011.11.07
- 일본 테이진社, 아산에 전지 생산공장 롱안성·나라현·시즈오카현과 성명·협정 안희정 지사가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사회·문화 등 포괄적 교류협력의 길을 넓혔다.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3개국 7개 지방자치단체 방문을 통해서다. 安 지사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일본 기업 투자유치 등 실리적 성과도 거뒀으며, 도내 결혼이주 여성의 친정과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방정부 교류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꿈나무와 ‘눈높이 소통’ 安 지사의 이번 순방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감동 외교’를 선보였다는 점이다. 安 지사는 지난 22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스
- 황해경제자유구역 군살 빼기로 회생 모색2011.11.07
- 박한규 청장 기자브리핑 대(對) 중국 무역의 전진기지로 육성중인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사업지구를 대폭 줄이는 군살 빼기로 회생의 방향을 잡았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YESFEZ) 박한규 청장은 지난 3일 도청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조정안은 충남과 경기의 5개 시·군에 걸쳐 당초 55.05㎢이던 사업지구 면적에서 70.7%(38.90㎢)를 지정해제 또는 축소하여 3개 시·군 16.15㎢만 개발하는 것이 골자이다. 지구별로 충남의 송악지구(당진군 송악읍)는 13.03㎢에서 6.02㎢(182만평)로, 인주지구(아산시 인주면)는 13.03㎢에서 4.15㎢(125만평)로, 경기의 포승지구(평택시 포승읍·현덕면)는 20.15㎢에서 5.98
- “시·군 통합은 주민 합의가 우선”2011.11.07
- 안희정 지사는 지난 2일 “시·군 통·폐합 문제는 道가 너무 앞서지도 말고 그렇다고 뒤에서 반대할 일도 아니며 주민 합의가 우선되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安 지사는 이날 확대 간부회의 자리에서 “(시·군 통·폐합은) 오랫동안 이어진 역사와 공동체의 틀을 바꾸는 문제로 누가 외부에서 끌고 갈 사안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내포신도시는 홍성군과 예산군이 내포신도시로 도청을 유치한 것으로 적극적으로 설치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게된 것”이라며 “원래의 취지가 이행돼 내포신도시가 행정상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양 군(郡)의 적극
- 한미FTA, 농업피해 구제책 강화를2011.11.07
- 미국의 의회비준을 계기로 우리 국회 역시 한미 FTA 비준을 위한 찬반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는 한미 FTA가 발효될 경우 가장 큰 산업인 농업과 농민의 피해가 크고 이를 구제하는 제도가 미흡하다는데 있다. 지난 겨울 우리 농촌은 구제역과 AI로 축산농가들은 혹독한 겨울을 보냈고 올해도 이상기후로 벼는 물론 시설채소 그리고 과수 등의 대폭적인 생산량 감소와 품질저하로 생산비를 건지지 못해 어려운 한 해를 보내는 것은 아닌지 농민들의 근심 또한 깊어지고 있다. 그런 영향으로 우리 농민들은 지난해 최악의 흉년으로 쌀 생산량이 30% 이상 줄었음에도 생산비조차 건질 수 없는 헐값에 쌀을 팔아야 했다. 이처럼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생산비 폭등으로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