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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충남발 크루즈선 첫선…일본·대만 직행

서해 관광 벨트 구축 ‘마중물’

2024.05.16(목) 12:05:0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대산항에서 첫 출항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대산항에서 첫 출항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서산→일본→대만→부산

상품 출시 한달만에 완판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서해 바닷길을 새롭게 열었다. 

충남도는 5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개최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260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힘찬 항해에 올랐으며, 출항식은 축사, 관계자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축하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으로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리는 코스타세레나호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와 서산시, 운항사인 롯데관광개발의 협력 아래 지난해 10월 국제크루즈선 운항의 발판이 마련됐고, 운항 확정 후 올해 1월에 출시한 여행상품은 1개월 만에 완판됐다. 

2019년 자료에 따르면 크루즈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효과가 550억 달러에 달하고, 약 43만 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정도로 파급효과가 큰 핵심 산업이다. 

도는 ▲체계적인 크루즈 기반시설 구축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대내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타깃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크루즈산업 발전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오늘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정책과 041-635-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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