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51회 윤봉길 평화 축제 보러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도중도 일원을 방문했어요. 



윤봉길 평화 축제는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를 기념하고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알리는 나도로, 저한당부터 도중도까지 윤 의사의 일대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7가지 체험 프로그램인 ‘나도 윤봉길이다!’를 운영하였는데 51년 동안이나 이렇게 명맥이 이어져오는 행사라니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버블쇼, 인형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가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하루 종일 이곳에 있다가 가기에도 좋겠는데요.





어디선가 나는 음악소리 따라 발길을 옮겨보니 제7회 예산풍물경연대회도 이곳에서 열리나 봅니다. 무대 리허설 중이었는데 이와 같은 지역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과 황치열, 이윤아의 축하공연, 주민자치 발표회, 시 낭송·그리기 대회 등 날씨도 좋아서 더 좋았네요.





위의 부스들이 간식같아서 부족함을 느낀다면 식사메뉴로 소머리국밥, 제육볶음, 해물전, 사과돈가스 등
윤봉길 평화식당이 있으니 걱정마세요.





예산군 및 여러 기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환경캠페인 등 공익 안내를 위해 나와주었습니다. 인기가 많은데요. 설명 듣고 쏠쏠하게 기념품도 얻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에어바운스에서 재미나게 놀고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에서 쉬고, 다시 놀고~~
점심은 이곳 내에서 먹어도 되지만 근처 유명한 칼국수 집이 있다하여 홍북식당에서 얼큰칼국수를 먹었습니다. 홍북식당은 원래 홍성에 있었으나 이름은 그대로 하여 예산으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윤봉길 평화 축제와 함께 메타세콰이어길, 스플라스 리솜, 내포보부상촌 등 인접하여 가볼만한 곳이 많아 여행오기 좋은 충남 예산입니다




도중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