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사생대회를 위한 간담회 모습

올해로 34회째 맞는 ‘동백사생·백일장대회(이하 동백사생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서천신문사(대표 장현기)가 지난 11일에 이어 지난 18일 학교장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서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문학과 미술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동백사생대회는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다 지난 2022년부터 동백정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동백사생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더불어 그동안 불편사항들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진행, 본지 김정기 국장과 서천지역 초·중·고 교장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학생들이 참여 가능한 날짜 조정과 교장단의 의견 청취,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교장단은 대회 시간 조정을 비롯해 개회식 축소, 주제어 발표를 위한 배너 제작, 초·중·고별로 나뉜 대회 운영 등의 개선사항들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기 국장은 “동백사생대회가 꾸준히 이어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학생들이 불편사항은 적극 개선하고 더 나은 대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와 서천신문이 주최하는 ‘동백사생·백일장대는 오는 6월 13일, 동백정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