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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포문화 숲길 여행, 홍성의 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과 화산마을

충남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374-2

2024.01.31(수) 10:49:28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이메일주소:yeonju7890@naver.com
               	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들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글을 올립니다. 인스타와 같은 SNS에는 정말 누구도 찍고 싶어하는 풍경이 올라와 있는데요. 매일 그런 삶을 살 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제 발로 갈 수 있는 충청남도의 곳곳마을을 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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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이 목적지까지 갈 때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국도변에 있는 마을을 지나치는 경우는 많지가 않습니다. 홍성의 화산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밥을 짓는지 몰라도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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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은 대나무 숲길등 1구간 숲길, 2구간 숲길, 임도, 금북정맥으로 이어지는 길로 이어지는 여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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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나 네비게이션에서 검색하면 나올까 말까하는 정보들은 직접 현장을 가봐야 알 수가 있습니다. 마을 안길이니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천천히 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개산장, 구산사, 장충영각, 약천초당, 대나무숲길등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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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으로 올라오면 겨울의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저수지와 그 위로 가끔씩 오고 가는 오리들도 보이는데요. 멀리서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하면서 열심히 경고를 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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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에도 이런 크고 작은 저수지가 곳곳에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남아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도 생태길로 조성이 되어 관광목적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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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어우려져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인지 다양한 형태의 동물들의 보금자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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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마을의 안쪽에는 거북이 마을이라고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저수지에는 야생조류로 둠벙과 논의 새 뜸부기에 대한 안내도 볼 수가 있습니다. 뜸부기는 노래에서도 등장하는 새로 천연기념물 제446호로 지정되었고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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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으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보개산 등산로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최근 관광지점 가운데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구항면의 거북이마을로, 22년 4091명에서 지난해 1만1582명이 급증해 1만5673명이 찾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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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는 다양한 체험학교가 운영이 되고 있다고합니다. 이곳은 공공의 공간으로 사용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 마을은 거북이를 닮은 보개산 아래 고려말 충신인 담양전씨 삼은(야은 전녹생, 뇌은 전귀생, 경은 전조생)을 모신 사당 구산사와 종가, 수령 500년 느티나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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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뒤편에 있는 보개산 산제바위는 바위 모습이 절벽처럼 웅장해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산제를 지냈다고 하는데요. 홍수나 가뭄이 들 때마다 고을 원님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고 해서 '산제바위'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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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내포문화 숲길의 중심에 있는 도시입니다.  홍성군, 예산군, 서산시, 당진시 등 4개 시·군이 내포권역의 역사문화 유적과 생태자원, 마을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길인데요. 이 길 역시 역 사자원과 도심에 인접한 녹색공간을 활용한 걷는 길 만들기에 적극 나서 지난해 약천 남구만 선생의 생가와 인근의 보개산, 남산을 잇는 '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로 명명된 곳이라고 합니다. 


거북이마을
충남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 4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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