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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시동

2023.12.26(화) 17:43:2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해 밝히고 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해 밝히고 있다.



도내 외국인 주민비율 가장 높아 
김태흠 지사, “국회 통과 주력”


충남도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 천안아산역 지역 유치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천안아산역 지역 설립을 위해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 설득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정부가 인구감소의 대안으로 이민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범정부 차원의 통일된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민청의 천안아산역 지역 설립 당위성은 충분하다.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3만 6006명으로 경기 75만 1507명, 서울 44만 2289명, 인천 14만 6885명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이다.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도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체 도민 수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외국인 주민이 많은 수도권 일부 지자체에서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지난 6월 재외동포청이 이미 인천에 설립된 만큼 충남 유치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충남은 국토의 중심이자 고속철도(KTX) 등 교통이 발달해 전국 각지의 외국인들이 접근하기 좋은 지역이며, 이민청 신설에 따른 법무부 등 이전 대상 공무원들의 이주 선호도가 높아 부담감이 적은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지사는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지원팀 신설, 외국인유치센터 설치, 외국인유학생 지원 확대 등 외국인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이민청 설치를 위한 범도민유치위원회도 구성할 것”이라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일자리노동정책과 041-635-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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