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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 하늘길·철도길 ‘상전벽해’(桑田碧海)

2023.12.26(화) 17:34:3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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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하늘길철도길상전벽해 1


충남하늘길철도길상전벽해 2


서산공항 2028년 개항 목표


충남 서산공항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도는 사업비 조정과 추가 항공 수요 발굴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28년 개항한다는 목표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12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설치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시행 방안을 마련, 서산공항을 2028년 개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기획 연구용역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탈락한 이후, 도와 국토부가 대통령 지역공약 및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서산공항 건설을 위한 총 사업비는 532억 원에서 484억 원으로 조정, 500억 원 이상이면 받아야 하는 예타를 우회할 수 있게 됐다.

부지 계획고(높이)를 낮추며 공사비 및 보상비를 절감하고, 연약지반 구간 실측을 통해 사업량을 실제적으로 맞춰 사업비를 공항 기능과 역할, 안전 및 이용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

연간 항공 수요는 목표연도인 2058년기준 예타 때보다 3만 명 많은 45만 명으로 예측했다.

도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로철도항공과 041-635-4695




서해안철도-경부고속선 연결

충남도가 도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서해선과 장항선을 경부고속선과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장항선-경부고속선 연결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6~2035)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천안아산역 일원의 장항선과 경부고속선 사이 6.9㎞를 연결해 환승 없이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장항선과 경부고속선을 잇게 되면 고속철도로 홍성역에서 수서역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65분으로, 1시간대 왕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홍성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아산역에서 수서고속철도(SRT)로 환승해 수 서역까지 걸리는 기존 소요 시간(1시간 50분)에 비해 45분 단축된다.

도는 내년 본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비용을 반영해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예타에 착수한 ‘서해선 고속철도(KTX) 연결’ 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연결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48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장항선 새마을호 2시간에 비해 소요 시간이 1시간 12분 줄어들어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장항선-경부고속선(KTX·SRT) 연결 등 충남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철도 노선 다변화 구상이 원활하게 반영·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도로철도항공과 041-635-2835



수도권철도 승차권 교통비 지원

충남도가 수도권으로의 안정적인 통학·통근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철도 정기승차권부터 교통비를 지원한다.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천안·아산↔서울·경기 간 정기권을 이용하는 천안·아산 지역민 가운데, 수도권 통학 학생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 등록 소재지가 천안시 또는 아산시여야 하며, 수도권 통학 학생은 재학증명서를 확인하고 기준 중위소득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판단해 지원한다.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다.

이용자는 2024년 4월부터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2024년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대해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교통정책과 041-635-4571



천안아산역에 ‘광역환승센터’  

충남도가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 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센터 내에는 쇼핑과 숙박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월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신동헌 천안시부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과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 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 요지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이 같은 배경에 따라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에 대한 광역 교통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부지 규모는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 동서측 유휴지 6만 6942㎡이며, 계획상 건축 연면적 47만 8152㎡는 전국에서 현재 가동하거나 추진 중인 광역복합환승센터 가운데 가장 넓다.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추정 사업비 8693억 원은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광역복합환승센터지원 내에는 철도 및 버스 환승 시설과  시설을 설치한다. 

지원 계획 시설은 판매시설과 호텔, 업무, 레지던스, 의료, 주차장 등이다. 
/교통정책과 041-635-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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