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에 특별히 생각나는 별미를 찾아서 보령시 천북으로 GO~ GO~~

제18회 보령 천북 굴축제, 뜨거운 현장에 다녀왔어요!
지난해 관광객이 많아 주차할 곳이 없어 고생하던 일이 생각나서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오후 1시에 개막식인데 10시 반에 출발하였으니 말이지요. 그래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식당 주차장에 주차하고 행사장을 둘러 보았어요.

보령시 천북 굴축제 개막식이 12월 2일 오후 1시에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천북면 지역의 특산물 굴의 뛰어난 맛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리게 되었습니다. 





춥지만 굴이 있어서 좋다, 추운날의 별미 풍성하고 다양한 굴이 반깁니다!



'서해랑길 따라 굴 따러 가면'
#보령 #천북굴단지 #서해랑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을 '서해랑길따라 굴 따러 가면'이벤트가 진행중(12월 17일까지)이었습니다^^



제18회 보령 천북굴 축제 뜨거운 현장이에요!
관광객이 많아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모습이에요!! 보령이 낳은 스타 양재기의 신나는 품바공연이 한창이었어요.

개막식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점심부터 먹어야 되겠더군요.





주차해 놓은 대박굴구이 식당에서 굴칼국수(9,000원)를 먹었어요. 싱싱한 굴이 듬뿍 들어있어 진한 맛,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과일 샐러드가 맛있고 김치전도 감사히 먹었지요. 무엇보다 친절해서 기분도 짱이었습니다.
천북 굴은 구이, 굴 찜, 굴 밥, 굴 칼국수, 굴 회무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개막식의 굴 비빔밥 시연 행사를 위해 정성스런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맛깔 난 대형 굴 비빔밤 넘나 예쁘지요? 보는 사람 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필자도 처음 보는 특별한 장면이에요.
행사가 끝난 뒤에 관광객들에게 굴 비빔밥 시식 행사를 한다는군요. 싱싱한 천북 굴 맛의 진수를 느껴보시면 좋겠어요.

보령 9미 중 하나인 천북 굴은 칼슘, 철분, 구리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에도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천북 굴따라길은 서해랑길 62코스의 일부분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겨울 바다의 낙조를 보며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천북 굴은 내년 3월까지 제철이라 별미를 즐기기에 딱이지요!

보령시 추천 여행 '천북 굴구이 단지'에 오셔서 특별한 경험과 함께 싱싱한 굴도 맛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