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충청남도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은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우리 도의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자원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도의 농촌 체험의 재미와 지식을 전하는것을 목표로 하였는데요. 
이번 행사는 로코노미(Lo-conomy) 다시한번 !  함께 라는 표어 아래 우리 지역과 동네의 고유 가치를 활용한 농촌 체험. 전통 식물화 확산 체험 행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착 한 시간에 한참 난타공연이 신나게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멀리서 소리만 들어도 어깨가 들썩이며 두드리는 박자에 맞춰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우리 도의 시 지역들과 군 지역 들의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농촌 체험을 하러 온 가족들의 설레이는 눈빛을 보며 저 조차도 어떤 체험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하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은 
미리 네이버 폼으로 예약을 받은후 진행되었는데요. 
반려식물 재배교육은 물론 심기 체험이 총 양일간 8회에 걸쳐 이루어 졌습니다.

가정 내 키우는 반려식물 화분 분갈이 및 병해충 상담도 해주시고 
상토와 마사 등 분갈이 용토도 함께 제공이 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이 많은 예약을 주셔서 시간 대 별로 원활한 체험을  무료로 진행되어 
더욱더 즐겁게 돌아가시는 모습이었습니다.



R&D 기술을 적용한 유아 아동 농촌 체험 치유 텃밭은 
아이들의 놀이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놀이활동과 오감 발달을 키워 줄수 있는 친화적인 구성으로 
모래놀이용 장난감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농촌을 조금더 가깝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충청남도 치유 농업사 연합회 에서는 치유 농업과 함께 라는 주제로 
오색 꽃차 치유 농원에서 펼쳐 지는 마음을 돌보는 우리 모두의 정원이라는 제목으로 
허브와 꽃을 가득 담아 향기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서산시 농촌체험 협의회의 명가네 힐링농장에서는 아로니아 상상초와 쌀베이킹 체험 쌀다쿠아즈와 쌀머핀 쌀케이크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아로니아 생강조청은 다가오는 겨울 따끈하게 한잔 마시면 감기가 싹 물러날 것 같았답니다.



당진의 뜰과 숲 농원에서는 건강 가득 올리브 체험이 가능했는데 
빵에도 찍어 먹고 샐러드에 뿌려서도 먹고 오일파스타도 해먹을수 있는 올리브 드레싱 오일만들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당진의 은지허브 농원에서는 허브 향기 체험과 허브스머지 스틱 체험 
고지네 농장의 고추장 체험도 가능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데 직접 내가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서 먹는다면 
더욱더 특별한 요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



아산의 풍경2 의 우리밀 발표 베이킹 체험 / 별별빵 쿠키와 블루베리 치유 체험은 예약후 체험이 가능하며 
맛있는 빵을 직접 구매하여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보령시의 명주도가는 병주고 약주고 라는 제목으로 눈길을 이끌었습니다.


천안시 미주의 도자기 체험 



자연이 아프고 있는 요즘 탄소중립은 빼놓을 수 없는 과제인데 
홍성군의 탄소중립 친환경 비누만들기는 자연을 사랑하는 제가 꼭 해보고 싶은 체험이었습니다.



유료체험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무료로 하는 체험존도 있었습니다.
활쏘기 체험이었는데요. 
아이들이 과녁에 맞춰 즐겁게 즐겼습니다.



볼거리도 빠질 수가 없었는데요. 
제17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정원의 수상작인 그림농부의 치유 정원은 
보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바다공원 옆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들과 바다내음 가득 맡으며 먹거리도 빠질수 없겠죠~



정말 맛있었던 가래떡 구이는 우리 농촌에서 소중하게 일년동안 농사짓느라 고생하신 분들의 
피와 땀을 생각 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편히 쉬었다 갈수 있는 자리도 농촌의 한 모습을 엿볼수 있는 집 마당에 하나 있었으면 하는 
재미난 미로찾기 의자로 활용하고 싶었답니다.



부여군의 전통과자 발효다식 만들기 체험은 한번도 해보지도 먹어보지도 못했다. 어떤 맛일지 상상도 못했던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 체험 부스였었답니다.



태안의 해바라기 올래정원의 함초소금은 요즘 같이 소금이 귀할때. 
정말 소중하게 간직해야할 우리의 농촌과 어촌의 귀한 자원인 소금. 
황토소금과 송화소금은 이색소금으로 빛나게 축제장을 밝혔답니다.

제12회 충청남도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은 이외에도 
논산의 에브리니트 박선생의 뜨개교실, 
보령시의 미친서각마을 영농조합법인의 커피박키링, 
공주시의 농촌체험관광협회에서 볏집을 꼬아보기 체험, 
나만의 딸기화분 만들기, 
부여의 역사속으로의 체험여행 전통 무기 만들기, 
금산군의 다육이화분만들기, 
서천군 대하농원의 립밤만들기, 
예산군의 뜨락의 향기나는 색체험 캔들만들기, 
태안군의 수피아허브농장의 공룡토피어리만들기 / 천일홍꽃다발만들기 등 
정말 많은 체험이 한곳에서 이루어져서 
아이들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최고의 멋진 행사였습니다.

제13회 충남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이 벌써 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