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대상 확정
2023.11.16(목) 16:40:38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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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 일원 9500억 투입
무기발광 기술개발·인프라 구축 충남도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예타 통과 시 사업 대상지인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역대 비사회간접자본(SOC)사업 최대 규모인 9500억 원이 2025년부터 2032년까지 투입된다.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를 조성하고 기술개발을 한다.
특히 스마트모듈러센터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 지원과 공정 전반에 걸쳐 기업들이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는 실증시설로, 60종의 실증장비를 구축해 ▲화소제조 기술(25개) ▲패널제조 기술(27개) ▲모듈제조 기술 개발(25개) 3개 분야에서 77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운영방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연접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을 중심으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핵심제품 확보 및 자립공급망을 구축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초격차기술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해 신시장 창출을 선도하며,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공정 내 75% 이상 자립화를 추진해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산업메카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내년 하반기 예타 통과와 함께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될 한국광기술원 분원 아산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산업육성과 041-635-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