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냉풍욕장에서 막바지 피서 힐링
2023.08.16(수) 11:46:23 | 논두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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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날이 지속되고 있어요. 여행을 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보령의 핫플레이스 피서지로 보령 냉풍욕장을 소개하려 합니다.
과거 석탄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던 성주 탄광 갱도가 냉풍욕장으로 다시 재탄생되어졌는데요. 무더운 여름날에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원합니다.
청라 산 중턱에 자리한 냉풍욕장은 판타스틱한 풍경으로 재탄생되어지고 있습니다. 여름내내 14도를 유지하고요. 겨울에는 따뜻하게 온기를 내품는 대류현상으로 양송이 재배지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전 여기 양송이로 덮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여름날의 보양식이 따로 없어요. 현재 냉풍욕장이 산중턱 위로 3개가 더 생겼습니다.
레일 위에 석탄차가 다니던 갱도를 지금처럼 시원한 관광지로 만든것이 참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태백이나 영월은 그냥 근대문화 유산으로만 사용되어지고 있는 반면에 보령은 일반인에게까지 개방이 되어 좋은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인근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까지 있어 더둑더 추천합니다. 가족들과 한여름날에 그리고 시원한 야행차 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령냉풍욕장충남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