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고택벚꽃과 수선화
이제 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해 보다 이번 봄의 기온이 올라가 봄꽃들이 일찍 피어나고 있습니다. 예산에도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 고운 세상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추사고택에는 수선화와 어우러지는 벚꽃이 보기 좋습니다.
▲ 예산 외곽도로 벚꽃
예산에도 벚꽃을 돌아볼 곳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산읍에서 신례원으로 가는 외곽도로 양쪽 길에 큰 규모의 벚꽃길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외곽도로가 날 때 가로수로 심은 벚꽃이 이제 50여 년이 되어서 그 연륜만큼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 예산 외곽도로 벚꽃
▲ 창소유수지공원 벚꽃
▲ 예당호가는길 벚꽃
예산읍에서 예당호로 가는 길가에도 벚꽃길이 있습니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드라이브를 하면서 벚꽃을 만날 수 있고 중간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벚꽃과 함께 피어나는 초록빛 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대흥동헌 벚꽃
그리고 예당호출렁다리 근처에도 벚꽃을 볼 수 있고 이곳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가면 대흥동헌에서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드라마세트장이었는데 이곳에는 벚나무 아래 항아리가 놓여있어 그 어우러짐 또한 아름답습니다.
▲ 대흥동헌 벚꽃
한 그루의 벚나무이지만 널리 알려져 사진애호가들이 벚꽃이 필 때 자주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대흥동헌과 벚꽃 그리고 항아리가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 삽교에서 덕산가는길 벚꽃
▲ 삽교에서 덕산 가는 길 벚꽃
▲ 옥계저수지 벚꽃
덕산에서 가야산쪽으로 5분 정도 들어가면 길 왼쪽에 벚꽃길이 있습니다. 이곳은 개나리도 피어나 어우러짐이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옥계저주지로 예산에서 예당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저수지입니다. 길가에 벚꽃이 피어나는데 저수지의 초록빛 세상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 옥계저수지 벚꽃
옥계저수지는 둘레길을 함께 돌아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나무로 만든 데크를 따라서 한참 걸으면서 반영이 되는 풍경도 만날 수 있고 데크길이 끝나면 산길로 연결이 되는데 진달래도 곱게 피어납니다.
▲ 가야산 가는길 벚꽃
▲ 가야산 가는길 벚꽃
자동차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곳에 주차를 한 후에 벚꽃길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벚꽃세상에 빠져 보아도 좋습니다. 벚꽃이 가득 피어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지금도 아름답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곳입니다.
▲ 가야산 가는길 벚꽃
옥계저수지와 가야산 가는 길가의 벚꽃은 함께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옥계저수지와 벚꽃길이 바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옥계저수지의 벚꽃과 초록빛 세상의 어우러짐은 환상적인 봄을 말해줍니다.
▲ 태신목장 벚꽃
예산군 고덕면에 있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도 벚꽃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전망대에 올라서 내려다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다가옵니다. 목장에는 여러 곳에 벚꽃이 피어나고 있고. 다른 꽃들과 함께 피어나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 태신목장 벚꽃
예산을 여행하면서 곳곳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데 올해는 기간이 짧지만 아름다운 벚꽃이 많이 피어나고 있으니 벚꽃길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아쉽게도 올해 걷지 못했다면 내년을 기약해도 좋습니다.
▲ 예당호가는길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