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재개관한 임시정부 <새로운 나라>를 관람하다.
2023.04.06(목) 09:57:10 | 홍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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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rl65@naver.com)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바깥나들이가 봄꽃 행사로 활성화되면서 저도 독립기념관을 찾았습니다.코로나로 인해 전시관 관람을 하지 못 하고 야외 구경만 하다가 와서 약간 아쉬움도 있던 독립기념관입니다.
독립기념관 제6관 <새로운 나라>를 2022년 9월에 재개관 정보를 인터넷에서 접하고 들렸습니다.
제6관 <새로운 나라>는 독립운동 과정에서 새롭게 세운 국가이고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살펴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경험들이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로 이어졌음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하이 프랑스 조계>의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한 곳은 상하이의 프랑스조계였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32년 상하이를 떠날 때까지 프랑스 조계에 두고 활동했다고 합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세우다>에서는반만년 역사의 대부분은 군주가 나라의 주인이었습니다. 1910년 8월 멸망한 대한제국도 군주의 나라였다가 독립운동 과정에서 군주가 주인였던 역사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역사로 바뀌었습니다. 1919년 국민이 주인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민주공화제 정부인 임시정부를 수립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상하이를 떠나 충칭까지 이동하다>에서는 1932년 4월 윤봉길의 일본군 수뇌 처단 의거 결행 후 일제는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 들어와 임시정부 요인들을 채포하려 하였습니다. 요인들은급하게 몸을 피해 중국 대륙 여러 곳으로 옮겨다니면서 임시정부는 1940년 충칭에 정착하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임시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하면서 수립한 거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새로운 나라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선서문입니다.
“본 정부는 전 국민과 더불어 한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임시헌법과 국제 도덕에 행하는 바를 준수하여 국토를 뒤찾고, 나라의 기틀을 공고히 하는 대사명을 수행할 것임을 선서하노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센서를 이용해 선서문을 볼 수 있는데, 색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전시물과 영상을 그리고 영상 기기 터치를 통해 임시정부 수립에 대해 알 수 있는데, 힘든 과정이 많았지만 관람하는 재미를 더 해 줍니다.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에 가다> 중 연화지 청사는 중국 지원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광복직전까지 사용한 마지막 청사라고 합니다. 한글과 한자, 영어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새겨 놓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독립기념관 각종 행사와 관람에도 제약이 따라 불편한 면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시관 관람에 제약이 없어져 부담이 없습니다.
봄꽃이 만발한 독립기념관을 찾으셔서 봄꽃 구경을 하면서 전시관 관람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