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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야경이 아름다운 대천 쇗개포구

2023.03.30(목) 15:37:11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야경이아름다운대천쇗개포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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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논두렁 리포터 입니다. 이번호는 대천천변에서 쇗개포구까지 야간 산책하는시간을 가져 보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차원에서 처음으로 야간 산책을 즐겨 봅니다.

노을에 비치는 장어무덤이  삶의 활기가 넘쳐 나는데요. 장어를 잡으려면 돌무덤 주위에 그물을 치고  그물 밖으로 돌멩이를 하나둘씩 던져 장어가 빠져 나와  그물에 걸리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깊이를 생각하면 꽤 많은 돌멩이를 연상하게 되는데요. 한 2시간 걸린다고 하니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정력에 졸고 맛이 좋은 장어야 말로 왔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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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철로는 과거 장항선 철도의 복원으로 날으는 증기기관차의 비상을 알리는 것 같아요. 관촌수필의 주무대이자 이야기를 풀어가는 매개체 역할을 하였습니다. 요즘은 산책하는 인원이 많은 것 같아요. 이곳에서 옥마산을 바라보니 지형적으로 명당자리가 아닌가해요. 갯골로 이어지는 삼각주 사이로 기차와 고속도로가 하모니를 이루며 보령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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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땅꺼미가 지고 20여분 걸으니 쇗개포구까지 도착했네요.
쇗개포구는 일제강점기에 인천 연안역객선이 들어올정도로  성황기를 거치고 파시까지 열리는 등  대천 경제의 중심지였다고 해요. 특히 일제의 적산가옥이 많이 있던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지금은 근대문화유산이 없어지고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지금 와보니 야간 등이 알록달록 이쁘게 조성이 되어 있네요.

전 개선장군처럼  다리를 건너서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갈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야간에 분수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해서 대천 시민의 일등쉼터로 자리매김되어지면 좋겠네요. 여러분 야경 죽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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