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홍성 간척지공사가 완공되기전 바닷물이 마을 앞까지 흘러 들어오던, 갈산면 갈산서길475번길, 자연을 담은 전통옹기를 5대째 이어온 갈산토기는 '흙, 인간 그리고 삶' 이라는 슬로건으로 1980년부터 갈산토기를 구워내던 공간으로 금촌 방춘웅 옹기장인 수품대장이 터를 잡고 대를 이어서 토기를 생산하고 있다.

갈산토기가 있는 동성리는 예전에 배가 드나드는 곳이어서 이 지역에서 만들어진 옹기들이 다른 곳으로 팔려나가는 운반수단으로 배가 연결이 되어 판로가 용이 했으며 특히 동성리의 옹기는 인근의 섬 지역으로 젓갈 항아리 종류가 많이 공급 되어져서 젓갈옹기로서 특별한 쓰임새가 있어서 기본적인 판로가 안정이 되었다.

옛부터 전해오는 옹기는 철분이 많은 적색점토가 주원료이며 순수한 천연유약을 사용함으로써, 적당한 습도와 공기의 통풍으로 기물 자체가 숨을 쉬며, 독을 빨아들이거나 정제하는 방부 역할을 하여 옹기는 음식물을 자연발효시켜 맛과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최상의 기물로써 여러 가지 기능적 특성을 지니게 되었다.

갈산토기에 사용되는 동성리의 백토와 인근 대사리 봉화산의 땔감은 옹기생산에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었고, 인력적인 측면에서도 옹기업에 종사하는 인력수급이 용이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옹기촌이 형성될 수 있는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이런 주변상황과 조건들은 홍성군 동성리에 갈산토기가 자리잡게 된 배경이 되었다.

갈산토기는 2000년 12월 전통문화가정인증(제25호)서를 받았고 2001년 10월 체험학습장을 개관하였고 2001년 11월 신지식인에 선정되었고 2005년 10월 홍주문화상수상-문화교육부문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 11월 기능전승자에 지정(제05-1호)되었고 2007년 6월 제37회 충남 공예품경진대회 특선 등 다수 입상하였다. 2007년 11월 제37회 전국 공예품경진대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상도 수상하였다.

갈산토기는 2008년 7월 공예 현장체험 학습장 지정(제5호)되었고 2011년 12월 농협 문화복지대상(농춘문화부문) 수상, 2012년 10월 설화문화전 "흙, 숨쉬다. 옹기" - 학고재갤러리전 참여, 2013년 3월 조달청 입점, 2013년 9월 동경선물용품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 6월 26일 "충청도 옹기와 옹기장"이란 주제로 한향림옹기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갈산토기 방춘웅 옹기장은 충청남도에서 지정하는 충남무형문화재 제 38-1호 옹기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고 노동부 지정 기능전수자의 집 제2003-01호로 지정되었고 전통문화가정으로 1대 방인하, 2대 방순복, 3대 방춘웅 등 대물림으로 이어내려오는 가족으로 인정받아서 충청남도지사로부터 2000년12월28일 25호 인증서를 받았다.

갈산토기 방춘웅 옹기장은 제37회 전국공예문 대전에서 찻상과 다기세트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하여 2007년11월 2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부터 제2007-853호 상장을 수상하였고 충청남도지사로부터 2007년 11월 1일 '평소 지역발전은 물론 우수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하여 왔으며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에 기여한 공'이 커서 표창장을 받았다.
 

갈산토기에서 진행하는 토기만들기 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개인), 50인이상 연중(단체) 신청을 받아서 운영되며, 체험 운영시간은 오전/오후 /이다.
단, '개인' 체험방문자의 옹기체험은 10시~15시사이에만 가능하고 구체적인 참가인원 및 방문시간 조정을 위해 예약은 전화로 진행된다.
※ 문의전화번호 : 041)633-1711, 010-3741-4133

갈산토기 체험활동 중에 직접 만든 옹기작품은 갈산토기에서 가마작업 후 배송해 주는데 참여인원이 30인 이상일 경우 갈산토기에서 택배비 부담하고 있고 체험 예약의 취소는 예약 방문일 기준으로 7일 이전에 가능하며 '장인의 얼을 찾아서', '장인의 얼을 찾아서 + 물레', '옹기장인이 되어' 등 3가지 체험코스가 운영된다.

기본체험코스인 '장인의 얼'을 찾아서 코스는 옹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친절한 설명으로 들으면서 눈으로 보고, 내손으로 자유롭고 재미있게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방문대상은 전체 체험활동은 옹기작업견학, 직접만들어보기 등의 코스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 유의사항은 프로그램 참여 후 작품을 수령하기까지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옹기를 만드는 주재료인 점토는 자연에서 채취할 수 있는 미립자로 물에 이기면 가소성(plasticity)을 나타내고, 말리면 단단해지며 적당한 온도로 굽게 되면 소결(sintering)하게 되기 때문에 옹기가 잘 구어지기 위해서는 성형성을 갖게 하는 가소성, 내화성 및 점성을 조절하게 하는 내화 점결성, 소결을 돕는 유리성, 이 세 가지가 알맞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충청남도 교육청 인증 우수 농촌체험장으로 2020년 1월 16일 지정된 갈산토기에서는 토기만들기 체험 이외에 토기를 활용한 음식만들기 체험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으로 2020년 10월 19일 지정이 되어 보리 고추장 현미식초 만들기 등 발효음식 만들기 체힘이 진행된다.

누룩소금을 이용한 전통 인절미 '보리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저염기능성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짠맛은 거의 같은 소금의 1/6 정도의 영화나트륨을 섭취하는 누룩소금을 사용하여 만든 저염의 기능성 보리 고추장으로 쌀누룩이 아닌 이화곡을 사용하여 만든 저염의 기능성 보리 고추장 만들기 체험이다.

갈산토기를 활용한 족욕체험은 상체와 하체간의 혈액순화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해주어 두통과 불면증에 도움을 주고 손발이 차거나 저리고 다리가 잘 붓는 분들이 꾸준하게 해주면 개선이 되는데 옹기가 열을 띠면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인체 내에 침투, 그 고유한 파장이 열을 발생하면서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며 몸 안에 정제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

옹기 족욕을 하면 혈색이 좋아지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고 뭉친근육을 풀어주면서 근육통·신경통·관절통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정상화 시켜주는 효능이 있기에 저혈압을 가진 분에게 도움을 주는데 30분을 초과해서 족욕을 하면 역효과가 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갈산토기에서 운영하는 숙박체험 장소인 옹기문화의집은 한국관광공사 홍성군 홍성DMO 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데 갈산토기 내에서 각종 체험(옹기체험, 발효체험, 족욕체험 등)과 옹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쉼과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넓은 거실과 부엌, 침대방 1개, 화장실 2개, wifi 설치되어 있다.

옹기문화의집 비치 물품은 냉장고, 텔레비전, 드라이기, 토스터기, 커피포트, 조리도구(냄비, 후라이팬, 칼, 도마, 수저, 젓가락, 옹기그릇),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수건, 치약, 비누, 바디워시, 샴푸 등을 구비하고 있고 옹기종기(35평), 알콩달콩(15평), 옹그체(7평) 등 3가지 형태의 방이 준비되어 있다.

갈산토기 토기 만들기 개인체험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에만 가능 하지만 옹기문화의 집에 숙박하시는 분들에 한해서는 요일과 시간에 상관없이 체험 신청시 가능하고, 숙박 신청 시 입금이 되지 않았을 경우 예약 완료가 되지 않으며, 입금 전 다른 숙박객이 입금 완료 시 전자의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갈산토기
충남무형문화재 제 38-1호 옹기장
충남 홍성군 갈산면 갈산서길475번길 128
041-633-1711

    
※ 위 포스탕은 갈산토기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