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시간 두시간

이용료 : 일반용 1,000원 (장애인용, 아동용 포함) / 2인용 2,000원

추가이용료 : 2시간 초과 시 30분당 500원 부과

▲신정호 수변공원 안내도

신정호수를 왕복으로 돌면 4km이다.
아이들과 이른 저녁을 먹고 산책 하기로 하고 0km인증.

언제와도 산책로가 깨끗히 관리가 되어 있어 기분이 좋다.

호수둘레길 이다보니 뱀출몰구역 표시도 보인다.

아직은 바람이 찬 이른 봄이라 큰 나무들도 푸릇함 없긴 하지만 오히려 해질녘 일몰의 아름다움에 감성이 더 추가되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이 계절의 산책이 더 좋다.

걸은지 얼마 안된 즈음에 발 지압 구역이다.

크고 작은 자갈 지압부터 네모 모양, 기다란 모양의 다양한 지압구간. 아이들은 맨발로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며 세바퀴를 돌고 다시  걷기 시작.

어쩜 이렇게 이쁘게 피었을까

생각지 못한 곳에서 피어난 꽃을 보면 내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흥얼거리던 노래가 생각이 난다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아무 데나 피어도
모두가 꽃이야

▲베드민턴장

▲농구대

배드민턴 네트와 농구대가 넓게 있어서 주말에는 여러 팀이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미터널

아산 신정호는 봄에 벚꽃과 여름에 연꽃의 명소이고  6월에 는 장미가 아름답게 핀다.
6월에  더욱 빛을 발할 장미터널.

봄. 봄이라고 알려주듯 핀 매실꽃이 발길을 멈추게 하고 눈 호강을 시켜준다. 낮에도 이쁘지만 밤에는 매화꽃이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같이 하얗게 이쁘다. 4월초부터는 매실꽃이 절정을 이룰 것 같다.

▲하트포토존

호수에 물이 많이 차있던 이날 근처에서 물고기들이 팔딱팔딱 첨벙첨벙 헤엄치는 소리도 들린다.

▲전통그네와 운동기구들

▲산수유나무 산수유꽃

3월~4월에 피는 꽃말도 봄맞이인 노란 산수유 꽃. 아직 춥긴 한 3월이지만 봄은 봄인가보다.

마치 고흐의 아몬드나무 같은 하늘과 매화나무.

 

▲염소마을

신정호수 산책길에 만나는  작은 동물원.

▲토끼마을

▲양마을

이날은 양들이 나와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동물들은 충분히 먹이를 주기때문에 음식물을 절대 주지말라는 안내가 되어있다.  동물들이 아프지 않도록 아이들이 과자나 음식물을 무심코 주지 않도록 주의를 주어야겠다.

▲작은공연장

▲미로정원

천년이상 장수한다는 측백나무로 이루어진 미로길.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스트레스 해소, 살균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미로 찾기도 하고 마음의 안정도 찾고 일석이조의 미로정원.  

▲신정호수 둘레로 나무데크길

1km구간.  이제 반정도 걸었는데 볼거리가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느티나무 휴게실과 매점

▲정자에서 바라보는 신정호수

▲꽃잔디. 잔디처럼 땅을 덮는 풀 꽃잔디.

▲개나리꽃.

봄꽃하면 개나리꽃. 벚꽃보다 개화시기가 이른 개나리꽃이 피기 시작하면 이제 진짜 봄이구나 생각이 든다.

▲멀리 보이는 신정호  카페거리.

▲신기하게도 사이좋게 둘씩 짝지어 다니는 오리들.

이곳이 여름이면 연잎숲이 된다. 정자 위에서  연잎과 연꽃들을 꼭 감상해보길 바란다.

▲해질녁 호수.

산란 중이라는 두꺼비들 울음소리가 고요히 울린다.

드디어 2km 도착.

2km완주끝에 만나는 전통그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네타기로 마무리.

다양하게 많은 꽃이 피는 봄에는 생기가 넘치고

어린아이 키만큼 연꽃 군락이 만개하는 여름에는 신비롭고

장미터널을 두르는 아름다운 장미들이 가득할때에는 사랑스러운 가족들과 커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신정호수.

시원하게 트인 신정호수 둘레길을 소소히 즐기며 천천히 산책하니 두 시간이 소요되었다.

 4월 중순부터는 꽃구경으로 많은 분들이 찾을 것 이다.

계절마다 특색 있는 풍경이 있는 신정호수.

아산을 대표하는 신정호 산책 둘레길

계절이 바뀔때마다 꼭 와보시길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신정호수
아산시 점양동 산5 / 041-540-2518
24시간 운영. 연중무휴
무료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