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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은행나무길 아래 펼쳐지는 빨강,핑크,노랑 꽃물결~

백일홍,황하코스모스,코스모스 활짝!

2022.09.21(수) 15:34:02 | 센스풀 (이메일주소:sensefull7@naver.com
               	sensefull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이 참 예쁜 날씨가 이어지니 나들이 가기 참 좋은 날들이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인 코스모스!
지금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아래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한창이다.

은행나무길아래펼쳐지는빨강핑크노랑꽃물결 1


꽃놀이 가기 참 좋은 날씨!
주차장도 천변 아래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이용하기 참 편리한 듯하다.
보행로 옆으로 길게 뻗어 있는 꽃단지가 꽤 면적이 넓다.

은행나무길아래펼쳐지는빨강핑크노랑꽃물결 2


은행나무길아래펼쳐지는빨강핑크노랑꽃물결 3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변길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반기는 백일홍!
백일동안 붉게 핀다는 백일홍은 10월까지 쭉~ 이 아름다움이 이어질 예정이다.
색색의 백일홍들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다섯 걸음을 못 가고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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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낮이 다른 꽃들이 색도 가지가지다.
색이 화려하니 사진도 잘 나와 방문객들의 대부분은 백일홍 군락지에서 인생샷을 찍느라 바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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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팔랑 나비들도 화려한 꽃들 사이 쉼 없이 바쁘다.
예쁜 나비가 노랑꽃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모습을 포착!
백일홍은 여러 겹 포개어 피어 있는 꽃잎들과 색감이 꽤나 화려하다.
그러고 보니 내 평생 백일홍은 처음인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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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이 끝날 때쯤 다시 노란색 황금물결이 이어진다.
가을의 전령사라는 황하 코스모스다.
가까이에 다가가니 노란색이라기보다는 주황빛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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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 옆으로 활짝 핀 황하 코스모스들이 길을 안내한다.
바닥까지 서로 얽히고설키어 이쁨을 뽐내기 바쁘다.
천변을 따라 더 걸어가면 황금물결은 사라지고 다시 핑크빛 물결이 일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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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 코스모스는 조금 이른 늦여름에 피고 일반적인 핑크 코스모스는 가을이 개화 시기인데 지금 시기에 맞춰 가면 이 모든 꽃을 한꺼번에 다 만날 수 있다.
모두 개화하여 서로 아름다움을 뽐내기 바쁜 모습이다.
은행나무길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핑크, 노랑, 빨강 색색의 아름다운 꽃물결이 춤을 추는 장관이 펼쳐진다.
천변 옆으로 길게 뻗은 꽃길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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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제1주차장에서 핑크 코스모스가 핀 이곳까지는 꽤 먼 거리여서 도보로는 조금 힘이 들 수 있다.
핑크 코스모스는 제2주차장이 더 가까우니 어디를 출발지로 정할지는 개인의 취향껏 ~
제일 좋은 코스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천변을 달리며 꽃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자전거도로가 잘 단장되어 있어 최상의 코스다.
한낮의 날씨는 꽤나 더워 백일홍 출발지에서 핑크 코스모스까지 걸으니 땀이 줄줄이다.
올해 가을은 꽤 더운 날씨의 연속이다.
그 덕분에 개화 시기가 다른 3가지 꽃을 이렇게 한꺼번에 볼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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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핑크색 하늘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아름다워 또 내 눈은 호강이다.
어쩜 이렇게 탐스럽게 피어 있는지~

이 꽃들이 지고 나면 저 위의 은행나무길은 또 노란빛으로 물이 드는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겠지?
계절이 바뀌면 그 나름의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세월의 흐름을 아쉬워하지 말자~
꽃향기에 취해 문득 사색에 빠져 본다.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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