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곳 앞의 두계천 생태공원

2022.09.10(토) 15:44:20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 10월에 열리게 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글을 쓰게 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앞으로 계속 흐르고 있다.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는 순간이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1


걷다 보면 머릿속의 다양한 생각이 정리될 때가 있다. 계룡시에는 두계천이라는 하천이 흐르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인공습지 연결데크에서 시작해서 조망 테크와 황톳길, 수변 휴게 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2


두계천 생태공원의 바로 건너편에는 이제 곧 열리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광장이 있다. 군사 무기가 수출되기 시작하는 때에 열리는 축제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3


여름에는 생태가 가득 메우고 있는 곳이어서 천이 어디로 흐르는지 보이지 않을 정도의 공간이다. 천천히 걸어도 1.7km의 구간을 30여 분이면 돌아볼 수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4


모든 것이 균형을 이루는 곳이다. 시간의 흐름은 비가역적이다. 즉 한 번 흘러가 버린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다. 자신에게 부여된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끝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5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란 주제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지는데 3군 본부가 있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세계 유일 분단국 한반도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한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6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이 봄이 끝나갈 무렵이었는데 벌써 가을에 들어섰고 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그 시간 동안 많이 움직였고 많은 것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7


한국의 군대 역시 한국전쟁 이후에 끝없이 투자해서 그 힘을 축적해두었다. 6·25 전쟁을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지원국에 대한 보은의 의미도 담긴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충남도와 계룡시가 공동주최하고 군문화 엑스포 조직위가 주관하게 된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8


길게 보면 계룡시 두계천은 계룡산에서 발원하여 대전을 가로지르는 으뜸 하천인 갑천과 만나는 지점까지 16km에 걸쳐서 이어져 있다. 최근 태풍이나 폭우에서 보듯이 작은 하천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9


두계천은 2020년까지  두계천 생태공원 내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데 사업은 잡목 제거, 하상 정비 등 안정적인 통수단면 확보, 하천 정비로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하천 본래의 모습 복원, 쉼터를 조성해두었다고 한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열리는곳앞의두계천생태공원 10


그렇게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항상 무언가에 대한 대가를 치르면서 바꾸기도 한다. 생태에 대해 생각하면서 걷기에 좋은 이곳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은 영원히 비가역적이지만 다른 것들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지민이의 식객님의 다른 기사 보기

[지민이의 식객님의 SNS]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ongdae
  • 트위터 : www.twitter.com/chdspeed
  • 미투 : chdspee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