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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예산 대흥동헌 이야기

2022.08.30(화) 17:14:41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역사와전통이있는예산대흥동헌이야기 1


역사와전통이있는예산대흥동헌이야기 2


역사와전통이있는예산대흥동헌이야기 3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이번호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좋은 형제의 이야기가 있는 예산 대흥동헌에 가보았는데요. 초가을 날씨가 되어 조금씩 쌀쌀해지는 것 같아요. 동헌으로 올라가는 길 좌측으로 비석거리가 존재하는데요. 그중에 유몽학 선정비가 제일 눈에 들어 왔어요. 여러분 잘 아시죠. 대동법으로 처음 조세를 징수 하던 동헌이라는 사실을. 우스게 소리로  선정비가 금이 가 있으면 악한 사또라고 하네요. 지나가면서 훼손하고, 심지어는 담벼락의 재료로까지 사용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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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전통이있는예산대흥동헌이야기 6


대흥초등학교를 지나면 좌측으로 봉수산 천주교성지 그리고 우측으로 달팽이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고요. 계속해서 짚공예전이 열리고 있어요. 이성만 정자거리와 비석이 자리하고 커다란 보호수 나무가 참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공원에는 의좋은 형제의 동상과 교과서 페이지에 담긴 이야기가 적혀있는 동판이 이색적이네요. 전 초등학교의 기억을 추억하며 천천히 읽어갔어요. 참 우애의 상징 대흥동헌이라는 것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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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전통이있는예산대흥동헌이야기 8


뒤뜰에는 장독대와 무성한 부들이 있는 연못의 풍경에 탄성을 자아내는데요. 바로 산넘어 남촌이라는  드라마의 촬영 장소이기도 해요. 그리고 화순옹주 태실이 절구처럼 자리하고 있는데요. 일제시대에 태실에 있던 내용물들이 없어졌다고 해요. 참! 옛날부터 임금의 명에 의거 태실 관리를 못 한 관아는 참수형에 처했다고 하네요. 화순옹주는 추사김정희 선생의 할머니인 거 잘아시죠. 그리고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치를 상징하는 척화비가 아직도 남아 있어요. 봉수산 아래 사또가 집무를 보던 모습이 선한 것 같아요.

"여봐라 ! 주리를 틀어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흥동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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