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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구촌 축제의 현장, 보령머드축제

머드로 하나가 되는 세계인의 축제, 2022년 보령 머드 축제의 현장을 찾아

2022.08.16(화) 17:30:26 | 아빠는여행중 (이메일주소:bhy1468@naver.com
               	bhy146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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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세계적인 물 축제 쏭끄란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머드로 지구촌을 하나로 만드는 보령 머드축제가 있습니다. 아쉽지만 8.15일 축제의 마지막 날 보령을 다녀왔는데 바람이 거세고 흐린 날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끝나는 축제를 아쉬워하면서 마지막까지 즐기는 모습을 보며 진작에 오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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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박람회는 세계인이 기다리는 대표적인 지구촌 여름 축제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되어 많은 사람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면서 한 달간 이어졌습니다. 한달 중 10여 일은 장마로 고생을 했지만 실내에서 개최된 박람회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바로 앞의 대천해수욕장에서 여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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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축제가 세계인이 오고 싶어 하는 지구촌 축제임을 말하는 사진들이 이렇게 축제 현장에 걸려있어 그 이유를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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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2 보령해양 머드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자리·쿠니입니다. 여러 가지 캐릭터 상품이 탐이 날 정도로 귀엽고 아름다워 가족들에게 선물을 했는데 만족도는 최고였습니다. 이제 축제가 마무리가 되었으니 내년에도 정상적으로 개최되어 멋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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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 머드 박람회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갯벌과 그 생태를 살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자연의 신비를 세계에 알린 갯벌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동·식물들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냥 놀기만 하는 축제와 차별되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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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물놀이도 좋지만 이렇게 갯벌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과 자연의 신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스가 곳곳에 설치되어 가족들이 함께 자연을 공부하기에도 좋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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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랑스러운 문구입니다. 갯벌이 15번째 세계유산이라는 사실. 그동안 여름만 되면 서해바다의 뻘에서 조개도 잡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는 시간을 수없이 가졌으면서도 우리의 갯벌이 이렇게 위대하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지나치기만 했던 제 자신이 조금 창피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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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머드 비누는 사용도 해보고 많이 들어봤는데 머드로 만든 제품들이 이렇게 다양한 줄은 몰랐습니다. 화장품에서 생활 도자기까지 깜짝 놀라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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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 머드 박람회 캐릭터 중 하나인 자리와 함께 걸으면서 장난도 쳤는데 ~~ ㅎㅎ, 아이들이 손을 잡고 뒤로 따르면서 아주 바쁘게 보내는 자리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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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 해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머드 축제 현장입니다. 바람이 거세고 흐린 날이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즐기고, 웃는 시간은 지구촌 사람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세계인의 축제임을 알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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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 완전 세대통합이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축제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함께 즐기고 장난까지 치면서 행복하게 웃는 축제는 본 적이 없는 듯합니다. 이러니 세계인이 함께 웃으면서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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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웃음소리도 더욱 커지기 시작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머드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현장은 보고 또 봐도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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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연까지 이어지면서 축제는 마지막이 아니라 이제 시작하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내년의 공연도 기다리면서 보령의 여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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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 머드 박람회는 대천해수욕장과도 연계되어 열리고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도민리포터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시느라 고생하신 충남도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고 배웠던 축제의 현장은 충남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까지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행사, 그리고 문화 유적 등을 도민 리포터의 자격으로 취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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