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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백제의 수도 부여에 백마강 테마파크가 생겼습니다.

2022.07.24(일) 11:12:52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이메일주소:yeonju7890@naver.com
               	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부여를 지나치다가 멀리서 보니 새로운 시설이 보여서 직접 가보았습니다. 이곳은 부여 백마강 테마파크로 7월에 임시 개장한 곳이라고 합니다.  2020년 7월부터 141억 원이 투입된 2천460㎡ 규모의 백마강 테마파크는 전망대와 하늘 자전거, 수변 열차 등이 연계된 체험형 관광시설로 테마파크 가로길이는 123m인데, 해상왕국 사비백제 123년이 모티브가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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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방법 중 하나는 테마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테마가 부여된 방향에는 에너지가 생겨나고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생 테마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방향성을 가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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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젊은 모습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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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는 것은 묘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테마가 부여되면 그곳에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세상 모든 것이 그러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이나 취미를 가지는 것들은 모두 테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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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군수리 백마강 둔치에 조성된 백마강 테마파크는 충남 부여 백마강을 배경으로 하늘 자전거, 수변 열차 등을 갖추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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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테마파크 가로 길이는 123m인데, 해상왕국 사비백제 123년이 모티브가 되었으며 전망대 높이 31m 에는 '역대 백제왕 31명'이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고 했건만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할 수 없이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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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있는 6개의 원형 띠와 연꽃잎을 통해 사비백제 6대 왕을, 8개 타워 기둥을 통해서는 사비백제 8 충신을 각각 기념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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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정식으로 오픈을 하지 않아 이곳에 설치된 하늘 자전거는 타보지 못했습니다. 
하늘 자전거는 266m 길이의 모노레일 위를 자전거 페달을 굴러가며 체험하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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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올라오니 부여가 내려다보입니다. 저곳은 부여의 홍산으로 넘어가는 철교입니다. 1년에 몇 번이나 저곳을 지나쳐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여 백마강의 천변은 드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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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노을이 드리워지고 있었습니다.  제20회 부여 서동연꽃축제의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차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역시 사람이 없을 때 서동연꽃을 보기 위해 찾아가야겠습니다. 어차피 8월까지 연꽃 대부분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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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란 이런 것이지 않을까요. 넓은 세상을 모두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테마라고 합니다. 수많은 기회가 있는 세상이지만 모두 해볼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부여 백마강 테마파크가 잘 운영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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