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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스무 살 연꽃 화원의 초대'가 열리게 되는 부여의 궁남지

2022.06.29(수) 13:29:15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국적으로 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 제가 좋아하는 연꽃이 있는 부여의 궁남지도 있는데요. 서동과 선화공주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부여 궁남지에는 '부여와 YOU'를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무살연꽃화원의초대가열리게되는부여의궁남지 1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춘 곳이지만 축제가 열리때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해서 주차된 차량이 가득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여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000만 송이 연꽃 만개를 위한 준비작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왔으며  연꽃 식생지 10개소를 대상으로 개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단지 뒤집기 등 기초지반 작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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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열두 달이 있는데 열두 달을 보내는 방법은 모두가 각자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여름이 바쁘고 어떤 사람들은 겨울이 바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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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코로나19의 메시지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수많은 기상예보를 경고로 받았으며 화재 소식도 받고 있습니다. 날씨란 것이 참으로 희한할 때가 있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맞기도 하지만 딱 맞지 않은 것이 날씨인데요. 항상 예년보다 높았으며 갑자기 비도 많이 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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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궁남지에서  ‘스무 살 연꽃 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때 야경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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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월도 마지막날이 왔네요. 이제는 7월에 일어날 일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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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로 다양한 꽃들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꽃만 있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연지에는 부들, 물양귀비, 물칸나, 물토란, 창포 등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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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에서는 원추리 꽃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훤초(원추리)는 근심을 잊게 해 준다고 하여 산림경제에서 망우초라고도 부르며, 사람이 이 꽃을 보면 곧 근심을 잊어버리게 된다고 하는 전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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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훤초는 우리말로 원추리라고 합니다. 옛날 어머니가 머무시는 내당 뒤뜰에 많이 심은 꽃이라 하여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를 때 훤당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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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기는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꽃을 보면서 돌아볼 수 있다는것 만으로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축제가 열릴 때 부여 궁남지를 다시 찾아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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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문화를 생각할 때 연꽃을 빼고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연꽃이 백제의 작품 속에 수많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7월에는 백마강 테마파크와 시가지 곳곳에서는 ‘Lotus&Love 버스킹’,  ‘스트릿 퍼포먼스’ 등도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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