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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의 경치가 아름다워 이름지어진 강경(江景)

과거로의 여행이 가능한 곳,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곳

2022.06.27(월) 17:11:59 | 자유새 (이메일주소:noblesse0550@hanmail.net
               	noblesse055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강둔치

▲ 금강둔치


강경은 아름다운 소도시로 근대 문화거리
, 유교문화, 성지순례지로 유명한 곳이다.

금강 하류에 위치한 강경은 근대에 강경포구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명성을 누렸던 곳으로 일찍이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문화가 발달 된 곳이였다.

그렇게 번성했던 강경은 세월이 지나면서 쇠퇴한 곳인데, 최근 지자체의 노력으로 근대문화거리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100년 전의 근대건축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그래서 과거로의 여행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강경에 가면 둘러볼 곳으로 옥녀봉, 황산대교, 금강 둔치를 빼놓을 수 없다.
 

옥녀봉

▲ 옥녀봉


옥녀봉에서 바라본 강경읍 모습

▲ 옥녀봉에서 바라본 강경읍 모습
 

옥녀봉에서 바라본 황산대교

▲ 옥녀봉에서 바라본 황산대교

금강둔치의 파크골프장

▲ 금강둔치의 파크골프장


예전에는 새우젓 축제를 했던 곳으로 주민들의 쉼터이며 운동이나 파크골프
, 수상 레져 스포츠를 즐기는 곳으로 넓은 잔디밭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 속에서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였다.

특히나 금강의 일몰은 아름답다. 가을에 강경을 찾는다면 노을에 물든 갈대꽃의 풍경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기에 충분할 것이다.

둔치에서 바라본 황산대교

▲ 둔치에서 바라본 황산대교

 

강경은 일찍이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 문화가 발달 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금강에 첫발을 내딛던 18451012일 당시 승선한 라파엘로호를 복원해 금강 둔치에 전시해 놓아 성 김대건 신부의 첫 사목활동 장소가 강경임을 알리는 좋은 자료였다.

금강둔치에 세워진 라파엘로 호

▲ 금강둔치에 세워진 라파엘로호
 

성 김대건 신부 첫 사목지에 대한 표지판

▲ 성 김대건 신부 첫 사목지에 대한 표지판


또한 강경 옥녀봉에는 향토문화유산 제 38호로 지정되어는 우리나라 기독교 침례교 최초 예배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교문화 코스 중 조선시대 송시열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임리정(충청남도 시도유형문화제 제67)과 팔괘정(시도유형문화제 제76)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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