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제연꽃

     
여름이 깊어가면서 수국과 함께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이 있으니 바로 연꽃이다. 연꽃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 되면 여기저기서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충청남도에도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장소가 많이 있다.
         

▲ 궁남지

      
연꽃은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인데,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사람들에게 친근한 모습이다. 수면 위로 꽃대를 뻗어 피어나는 연꽃은 크고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한다.
        

▲ 신정호연꽃

      
연꽃 꽃말은 '배신, 청결, 신성 당신 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등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연꽃은 6월 중순부터 피어나기 시작하여 8월 중순까지 피어나니 완전한 여름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예당호중앙생태공원연꽃

      
충청남도에도 연밭을 조성해서 연꽃이 피어나는 곳이 많이 있는데 이제 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보기 좋을 정도로 피어난 곳이 있다. 충남에서 가장 많은 연꽃이 피어나는 곳은 부여의 궁남지 주변의 연밭이다.
       

▲ 궁남지물양귀비

      
궁남지 주변의 연밭은 궁남지를 중심으로 연꽃이 많이 피어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궁남지 주변에서 피어나는 연꽃은 홍련, 황련 그리고 백련 등 다양한 연꽃이 피어난다.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은 정말 보기에도 좋다.
        

▲ 궁남지연꽃

      
이곳에서는 연꽃도 만나볼 수 있지만 열대수련, 물칸나, 물양귀비, 가시연, 왜개연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궁남지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도 좋은 볼거리이다.
       

▲ 궁남지연꽃

       
궁남지 일원에서 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데 7월 14일(목)부터 7월 17일(일)까지 축제가 열린다. 행사장 경관운영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다.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진행되는데 대형 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드론의 불꽃과 라이트로 밤하늘을 수놓을 Lotus 별밤 드론아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합덕제연꽃

      
김제 벽골제, 황해도 연안남대지와 함께 조선 3대 저수지 중 하나였던 합덕제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최근에 핫 플레이스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연꽃 맛집이다.
        

▲ 합덕제연꽃

      
합덕제의 연꽃도 피어나서 지금도 보기에 좋은데 7월이 되면 절정에 달하게 된다. 이에 맞춰 제5회 합덕제 연호 문화축제가 열리는데 기간은 7월 15일(토)부터 7월 30일(토)까지이다. 연지카누탐험, 연지깡통열차운영, 야간경관조명, 물놀이장 운영 그리고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합덕제연꽃

       
합덕제의 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해서 벌써 연꽃을 보기 위하여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곳에도 연꽃뿐만 아니라 수련이나 미국능소화가 곱게 피어나고 우리의 야생화도 피어나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곳은 궁남지에 이어 충남 두 번째 규모의 연밭을 가지고 있다.
       

▲ 신정호가시연

     
아산시 방축동에 위치한 신정호 공원에도 연꽃이 많이 피어나는 곳이다. 아산시 도심 한복판에 조성된 공원은 각종 레저시설이 있어 운동을 하면서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에도 여름이 되면 아름다운 능소화와 연꽃이 피어난다.
      

▲ 신정호노랑어리연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연꽃이 피어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 준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연꽃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도 이제 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트레킹을 하면서 연꽃을 만나기에 좋은 곳이다. 
       

▲ 예당호중앙생태공원연꽃

      
예산의 중앙생태공원에도 연꽃이 피어나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곳은 나무로 만든 데크가 있어 그곳을 걸으면서 피어나는 연꽃을 볼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은 능소화가 위에서 꽃을 피우고 아래에서는 연꽃이 피어난다.
       

▲ 예당호중앙생태공원능소화

     
이곳은 7월이 되어야 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걸으면서 연꽃을 만나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아주 넓은 곳은 아니지만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 정안천변생태공원연꽃

     
공주메타세콰이아길 옆에 있는 정안천변생태공원에서도 연꽃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메타세콰이아길을 걷기도 하고 생태공원에서 피어나는 연꽃도 만나볼 수 있어 좋은 곳이다. 일석이조의 여행지인 이곳에서도 여름이 깊어가면서 연꽃을 만나볼 수 있다.
        

▲ 궁남지수련

이밖에도 충남에는 연꽃이 피어나는 많은 연지가 있다. 이번 여름에 가까운 충남의 연꽃 맛집에서 아름다운 연꽃을 만나보면서 인생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하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