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준비하는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2022년 7월 16일(토)부터 8월 15일(월)까지 펼쳐지는 세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박람회 행사와 함께 대천해수욕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서해안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에 들어서면 52미터 높이의 웅장한 짚트랙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타보고 싶지만 스릴을 만끽할 용기와 도전 정신이 필요한 보령 집트랙은 대천해수욕장의 명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는데요.
짚트랙의 라운지에서 활강을 시작해서 613미터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스릴은 직접 체험해 보지 않고서는 상상할 수 없는 스릴을 안겨준답니다.
먼저 짚트랙 건물에 들어서면 안전 요원이 장비 착용을 도와줍니다. 몇 번을 손수 점검해도 긴장되는 순간인데요. 활강 장소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순간은 언제나 초초함과 설렘이 공존하기 마련입니다.
카운터와 함께 활강이 시작되면 하늘을 나는 듯, 바닷속으로 빠져드는 듯, 함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혼자서 또는 둘이서 외줄 와이어에 몸을 맡긴 순간은 영원히 기억될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합니다.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짚트랙을 타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찔해 보이는데요. 바다를 가로지르는 짜릿함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 동안 꼭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짚트랙을 탄 후 되돌아오는 일행을 바라보며 어땠는지 묻자 연신 최고를 외칩니다. 한 번 더 타고 싶다는 말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하고요! 저는 일행들의 사진을 찍어주느라 짚트랙을 타지 못했는데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때는 짚트랙 활강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일행이 짚트랙을 타는 동안 저는 전망대에서 대천해수욕장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서해안에 이토록 드넓은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보령 짚트랙 건물 꼭대기에는 커피숍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익스트림 스포츠가 익숙하지 않는 분들은 이곳 커피숍에서 다양한 다과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여름은 바다! 그렇다면 바다는 어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는 이름난 해수욕장이 즐비하지만 대천해수욕장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해수욕과 함께 머드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리기 때문인데요.
제주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바다의 색깔!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그곳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머드 축제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됩니다. 제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꿈꾸는 동안 일행이 도착해서 다음 코스를 찾게 되었는데요.
보령항을 통해 들어온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즐기는 것으로 보령 여행의 후일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볼거리 많고 먹을거리 풍부한 보령에 바다의 축복이라는 머드까지~ 올여름에 보령을 찾지 않는다면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2022년 7월 16일(토)부터 8월 15일(월)까지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하니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입장권 예매도 서둘러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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