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 공주시는 볼거리가 정말 많은 도시입니다. 공산성을 비롯해 공주산성시장까지 옛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이 바로 공주입니다. 이중에서도 분위 좋은 카페와 산책하기 좋은 곳이 바로 공주 제민천입니다.



공주 제민천은 소소한 감성을 자극하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제민천은 문화생태하천으로 근처가 공주의 원도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주의 중심으로 유년시절의 추억을 고스란히 살려두고 있는 곳입니다.



제민천을 따라 지어진 집들도 대부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고 있었습니다.



담벼락에는 벽화가 가득합니다. 옛 제민천 모습을 벽화로 그려 놓은 곳도 있고, 70~80년대 학창시설 교복을 입고 찍은 모습이 벽화로 작리하고 있습니다. 벽화를 하나하나 둘러보면 사람들의 표정까지 자세하게 표현해 놓고 있었습니다.



공주 마스코트인 고마곰도 옛 교복을 입고 걸어 다니는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민천을 방문했다는 인증 샷을 남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민천을 상징하는 공간은 정말 많습니다. 특히 다리에 앉아서 낚시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물고기를 낚고 웃고 있었습니다.



소소하게 볼거리가 많아서 둘러보는 동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제민천 자체가 문화생태하천이다 보니 운동 삼아 걷는 주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민천의 산책로 코스는 약 4km정도라고 하니 주민들에게 정말 좋은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민천 주변의 장점 중 하나가 주변에 먹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기존에 있던 건물을 그대로 살려놓고 카페로 운영하는 곳도 정말 많았습니다. 각자의 색을 살리면서 전통적인 이미지를 두고, 관광지로 구도심을 개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