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남포면에 위치해있는 죽도는 낚시와 회를 먹기 좋은 곳으로 아는 사람들만 아는 장소였다. 예전에는 작은 섬이였으나, 어느 순간 육지와 연결되면서 연륙도가 되었고, 상화원이 생기고 나서는 죽도를 찾는 방문객이 엄청 늘었다고 했다. 
상화원은 죽도 안에 있는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죽도 그대로 가진 자연스러운 매력을 살려 만들었다고 한다. 인위적인 다른 나라의 정원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정원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었다. 


▲ 상화원 매표소 표지판


▲ 상화원 관람안내도


▲ 상화원 지도


▲ 매표소

상화원은 입장료가 있었는데, 초등학생부터 7,000원이였고, 만 65세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보령시민, 단체 30명이상은 할인되어 5,000원이였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했다. 


▲ 안내표지판


▲ 상화원 내 데크


▲ 상화원 야외 데크길


▲ 경치를 볼 수 있는 벤치

상화원을 둘러보는 방법은 안내표지판에 따라 좌측으로도, 우측으로도, 또는 중앙을 가로질러도 괜찮다. 중앙을 제외하고 좌·우측 모두 테크 길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편리하고 안전하다.
중간 중간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의자와 더 오래 쉬며 힐링할 수 있는 조그마한 탁자도 놓여있다.


▲ 한국식 정원

상화원의 방문센터에서는 커피와 떡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상화원을 천천히 거닐다 떡과 커피를 마시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상화원을 구경하기 전에 방문하여 먹어도 상관없다.


▲ 방문객 센터


▲ 커피와 떡


▲ 상화원 내 데크길


▲ 상화원 한옥마을 안내표지판


▲ 상화원 내 분수


▲ 대나무 숲


▲ 한옥마을 전경


▲ 아룡리 가옥(상화원에는 지역별 가옥을 옮겨 두었다.)


▲ 상화원에서 나가는 길

대천해수욕장에서 5km밖에 되지 않고 죽도는 회로 유명하기도 하기에 근방에 갈 일이 있다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좋은 상화원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