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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국가와 민족을 위했던 사람의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

2022.06.18(토) 11:52:11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드디어 충의사에서 윤봉길 평화축제가 열렸습니다. 6월은 호국영령을 기리는 달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의미있는 때인데요. 특히 윤봉길은 충청남도에서도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가장 실천적인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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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매헌 윤봉길'을 모신 충의사로 이곳과 옛 윤봉길 고택 등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도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 이 순간을 기리고자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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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는 17일∼19일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청년 윤봉길의 꿈,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곳까지 오시기 힘든 분들을 위해 제가 먼저 이곳을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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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파평, 본명은 우의, 아호는 매이며 몰락한 양반가에서 태어나 1918년 덕산공립보통고등학교에 입학했다가 식민지 노예 교육을 거부하고 자퇴한 매헌 윤봉길은 한글·역사·산술·과학·농사지식 등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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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이제 사람의 목소리와 사람들의 얼굴을 볼 수 있으니까 마음이 좋네요. 에너지가 넘치는 계절입니다. 여름이 무르익어가고, 이제 좀 있으면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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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수통 텀블러 만들기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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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 텀블러는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수통 한쪽면에 태극기를 그리고 안내 테이블로 가면 시원한 음료를 담아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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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7시 개막을 축하하는 초대가수 ‘인순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 갈라쇼 ‘드림걸즈’, ‘정건영과 친구들’ 클래식 타악공연과 18일 오전 9시 상해의거 90주년과 탄신 114주년 기념행사인 ‘영정모시기 거리 퍼레이드’ 등과 함께 19일 윤 의사가 꿈꾼 1932년 고향장터의 모습을 담은 문화공연인 ‘다시보는 1932’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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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까지 찾아와서 축제를 즐기고 있는 분들의 모습과 앞에는 먹거리가 있는 부스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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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먼저 열리고 있습니다.  

 

윤봉길은 상하이 훙커우 공원 거사를 했는데요. 이때 침체에 빠진 항일투쟁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었는데, 임시정부가 장제스(蔣介石) 국민당 정부의 후원 아래 항일 연합전선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합니다. 
사형을 당했던 윤봉길은 일본 가나자와시 노다산 육군 묘지에 인접한 공동묘지에 13년간 매장되었는데 그 시신은 광복 이듬해인 1946년 3월 발굴되어 한국에 묻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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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참여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많아서 좋네요. 어릴 때부터 그날의 역사를 기억한다면 한국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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