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해충 특별 방역·소독 실시
이날 회의에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단과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24명이 참석했다.
군내 운영 중인 보건진료소는 총 13개소로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배치, 주민들에게 1차 진료와 만성질환 예방교육, 치매,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날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 방역을 위해 읍·면 방역인력 2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방역소독 방법과 주의 사항, 약품 사용법 및 사업장 안전 관리,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등이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읍·면별 축사, 쓰레기장, 공중화장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막소독 및 유충구제소독을 주 5회씩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원활한 방역 추진을 위해 읍·면 차량용 방역 소독기 수리 및 부품 교체, 노후 방역기 폐기와 소독 약품 배부를 완료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내실 있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운영으로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다”며 “하절기 방역소독 등 철저한 대비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