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순 씨, 고향마을 찾아 50만원 쾌척
▲ 고향마을을 찾은 주연순 씨
판교면 만덕리에 거주하는 주연순(70) 씨가 자신의 고향마을 오석2리를 찾아 마을주민들을 위해 50만원을 쾌척했다.
주연순 씨의 고향은 오석 2리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힘들게 살아갈 때에 마을 주민들의 보살핌과 도움이 큰 힘이 됐던 것.
그 시절 마을 주민들의 보살핌을 늘 마음에 담고 살았던 주연순 씨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마을회관에 50만원을 쾌척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을주민들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이날 마을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