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먹거리

제16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

2022.05.28(토) 15:14:57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이메일주소:yeonju7890@naver.com
               	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횟감 중에 광어, 도미만한 것이 있을까요. 가장 대중적이면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물고기이기도 합니다. 가끔씩은 TV에서 방영되는 낚시프로를 보면 낚시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저는 그냥 회를 맛보는 것으로 만족해봅니다.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1


바닷물이 가득 담겨 있는 이곳에서는 자연산 광어 맨손잡기 체험장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3회 운영을 하는데요. 체험료는 10,000원으로 잡은 것은 식당에 가서 회를 뜰 수 있습니다. 1인당 2마리 제한입니다.  

서천군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신선한 광어를 1kg당 3만5000원에 회와 매운탕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광어·도미 활어 판매장에서는 1kg당 2만5000원에 회를 진공포장으로 판매합니다.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2
 

저도 맨손잡기 체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서 직접 체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잡아도 식당에 가서 직접 회를 떠 달라고 해야 하니까요.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3


마량항은 홍원항과 함께 서천군 서면 어업인들의 근간이 되는 어항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에 갯벌까지 이어지는 곳입니다.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4


마량포구 방파제는 고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인데  새벽에 마량포구 어판장에 가면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5


지날도 배에 다양한 먹거리를 싣고 들어오는 배가 있었습니다. 마량항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있지만 상시 바닷물이 채워져 있어서 어항으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6


가장 많이 팔리는 고기는 바로 도미라고 합니다. 도미는 광어와 달리 진득한 맛의 회가 좋습니다. 저도 도미를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요. 도미는 기본적으로 무게가 있어서 여러사람이 먹어야 합니다.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7


이렇게 큰 광어는 처음 보았는데요. 무려 10kg에 이르는 광어도 있다고 합니다. 10kg짜리 광어는 몇 명이서 먹어야 할까요. 단체로 오면 큰 광어를 먹어보는 호사를 누려볼 수 있습니다.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8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평소 맛보기 어려운 자연산 대광어와 살집이 두터운 자연산 도미가 매력입니다.  제16회를 맞은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는 2022년 5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축제입니다.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9


요즘에 갑오징어가 제철인지 수조에는 갑오징어가 한가득 담겨 있더군요. 회로 먹는 갑오징어의 쫀득한 맛도 좋습니다.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10


가만히 서서 갑오징어를 바라봅니다. 예전에 갑오징어를 잡는 장면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일반 오징어와 그 느낌이 달랐습니다. 갑오징어가 더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랄까요. 

제16회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현장의생생한모습 11


올해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열린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는 이렇게 종료가 되지만 내년에는 더 마음 편하게  마량포의 매력과 함께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님의 다른 기사 보기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