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다음달 18일부터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게 되며, 7월 23일에는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옥상에 마련된 HM풋살파크 천안신방점(대회 전까지 공사완료 예정)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신설된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폼페이지를 통해 지난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천안을 비롯해 부산, 시흥, 서울, 전주 등에서 지역예선을 펼친 후 9월 24일 HM풋살파크 시흥점에서 대망의 전국 챔피언십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중학교 재학생에 한하며, 대한축구협회 선수등록 경험이 있는 엘리트 축구선수 출신은 참가할 수 없다. 예선은 각 지역별 20개 팀이 참여하게 되고, 팀당 최소 5며이 한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체육활동이 부족했던 각 학교 친구들끼리 쉽게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회를 만들었다”면서 “실력 차이에 관계없이 중학생들이 풋살을 통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환 (주)HNS 대표는 “이번 대회는 그간 한국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동호인 중심 생활체육의 이상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HNS는 2022 H-CUP 중학교 풋살대회 외에도 최근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스포츠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여성 풋살대회도 운영할 예정이며,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풋살대회 역시 오는 9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