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한 작품은 2021년 한국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장애학생 미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전시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정산 김연식 대표)이 공동주최하였으며 교육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가 후원하였다.
이 전시회에 초대작으로 선정된 황○○ 학생의 작품 ‘재활용을 하면’을 포함하여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시ㆍ청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청소년이 참여한 89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특히 황○○ 학생의 작품은 전시회를 관람하던 한 관람객이 구매 의사를 밝혀 판매까지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정산 김연식 대표는 “미술작품을 통해 기쁨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미술에 열정을 보인 참가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