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과 긍정의 부춘동 일꾼들

▲ 개회인사:김영준 회장

▲ 인사하는 오은정 동장

▲ 진행:오영석 간사

▲ 분과별 팀미팅:회의전경

주민자치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서산지역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을 만들기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

서산시 부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준)가 5월 정기회의를 17일(화) 오전 11시 부춘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오영석 간사의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김영준 자치위원장은 "우선 마을금고의 바쁘신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해 주신 가제현 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방역수칙에 의해 2022년 사업추진이 걸음마 단계였는데 이제 겨우 기지개를 펴는 시점이 되었다.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계획을 오늘 분과별 회의를 통해 추진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오은정 동장은 "에너지ㆍ바람ㆍ기온이 변화의 흐름이 있듯이 주민자치위원회도 주민자치회로 변화하는 진취적 과정을 거쳐 연구와 토의 속에 소통하며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제20대 대통령의 110대 국정과제와 접목되는 사업을 선정해서 변화에 적응하는 순발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비관론자는 불만이 앞서고 낙관론자는 행복과 긍정이 동행한다. 우리 부춘동도 낙관론 속에 김영준 회장님을 중심으로 파이팅! 파이팅! 하자."고 인사하였다.

이어 안건심의에서는 1호안으로 ‘2022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프로그램 운영 유지 건’을 유인물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하였다.

총무분과(분과장 이순자)에서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시부모 모시는 행복한 며느리ㆍ아들 나들이,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체험행사를 보고했다.

지역사회 진흥분과(분과장 김광기)에서는 야생화단지 보식 및 관리, 옹벽 청소 및 도색, 원룸촌 쓰레기 분리수거대 제작사업을 보고했다.

교육문화분과(분과장 최송산)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부춘산 걷기 놀이, 노령층을 위한 키오스크 체험, 부영~양우아파트 터널통로 이름 선정 등의 세부사업계획을 분과위원장별로 브리핑 하였고 황재호 총무팀장의 시정 협조사항을 공지하며 5월 정기회의를 마감하였다.

한편,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동문1동 마실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책 냉장고' 도서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동문1동 주민자치회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1동 마실길 산책로 일대의 무단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동문1동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2020년도에 문을 연 작은 도서관보다 더 작은 도서관인 ‘책 냉장고’ 2곳의 오래되고 파손된 도서를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교체한 도서는 동문1동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 300여권이며, 책 냉장고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연중 상시 도서를 기부해 `책 냉장고`를 채우고, 온석저수지 공원 및 옥녀봉을 찾는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방치된 각종 생활용품 및 일반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힘쓰고, 도서교체 작업을 실시해 주신 동문1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동문1동 마실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기윤 동문1동장도 “동문1동을 위해 늘 앞장서서 봉사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도서를 기증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문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마실길 산책로 조성과 상사화 등 야생화 식재, 주민 걷기행사 추진, 작은 음악회 개최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