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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마을에 봉사하며 체력도 키우고”

[서산]대산중, 환경 동아리와 학부모회가 함께 플로깅 활동 펼쳐

2022.05.23(월) 13:11:02 | 관리자 (이메일주소:pcyehu@daum.net
               	pcyeh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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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18일(수), 환경동아리(하품)와 학부모회가 함께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하품 동아리(29명)와 학부모회(9명), 교사(4명)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20분부터 한 시간 정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대산고, 큐마트, 대산 광장 등 대산읍 일대에서 자연과 미래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산읍 플로깅 활동을 통해 마을의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고 건강도 챙기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환경보호 활동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의미한다. 쓰레기를 줍기 위한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한 플로깅은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아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킨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활동으로 집주변이나 마을, 공원, 하천 등의 다양한 장소와 등하굣길에서도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널부러진 쓰레기를 줍다보니까 운동도 되고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니 깨끗해져서 마음까지 정결해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을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생겼으리라는 기대감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도 함께 자랐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인애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본인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이 약해져 걱정이었는데 플로깅 활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마을을 위해 봉사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교장은 “플로깅은 환경과 내 건강을 지키는 것을 물론이고 교육적 의미가 높은 활동”이라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마을 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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