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취업활동실에서 충무인품 동아리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CAP@)을 운영했다.

▲ 서산공업고는 지난 23일 ㈜시스턴 회의실에서 ㈜시스턴(대표이사 정경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는 지난 16일(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취업활동실에서 충무인품 동아리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CAP@)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 제공하여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적성과 흥미를 포함한 자아 발견과 취업에 필요한 구직기술을 습득하는 취업지원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CAP@)은 4일에 걸쳐 1일차 ▲' ‘나의 일’의 의미 탐색, ▲ 함께 일하기: 나의 역할 탐색, 2일차 ▲취업을 위한 업과 직무 탐색, ▲채용 정보와 강점 탐색, 3일차 ▲채용과정 이해와 서류 작성, ▲채용 서류 실전 및 면접, 4일차 ▲모의면접 ▲ 취업준비 계획수립 및 마무리로 구성됐다. 

특히 취업준비생의 강점을 탐색하고 최신의 채용 트렌드에 맞춘 취업서류 작성 및 면접준비 방법으로 실제적인 구직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했다.

이보선교장은 “이번 CAP@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한 학생은 물론 진로를 정한 학생들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이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진로 결정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공업고는 지난 23일 ㈜시스턴 회의실에서 ㈜시스턴(대표이사 정경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약은 지역 산업의 육성 발전과 전문직업인의 양성,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업체와 학교가 상호 협력 하는 것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산공업고는 회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며 회사는 학생들의 전문기능 향상을 위하여 현장 견학과 기자재 공동 활용 및 산학겸임 교사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시스턴은 1997년에 설립된 이래 PDF물탱크, STS물탱크 등 국내 유일의 전 품목을 직접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며 로봇자동 용접기, 압출기, 수압프레스, 절단기, 절곡기, 자동 톱 기계, 파워프레스를 보유하고 있어 형강류 가공, 용접, 도장 등의 많은 공정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PDF 물탱크는 일체형 골격 판넬로 내화학성과 압축강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청소가 유리하고 녹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탱크이다. 

또한 STS 물탱크는 물탱크의 재질을 부식성에 강한 스테인레스로 제작하여 위생적이고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시스턴 정경자 대표이사는 “서산공업고와의 산학협약 체결로 준비된 기능 인력을 안정적으로 채용함과 더불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기회를 갖게 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서산공업고 3학년 학생들은 ㈜시스턴에 2학기부터 현장실습과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공업고 이보선 교장은 “혁신적인 회사인 ㈜시스턴과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산공업고 정밀기계과 학생들이 전문기술력을 함양하고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이는 실습 중심 특성화고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내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