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최의환 군의회의장, 김윤호 부군수(군수 권한대행), 군내 농업·축산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우협회 사무실은 구)청양읍사무소(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맞은편)에 있었으나, 이곳에 청양군 다목적회관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옮기게 됐다.

현재 농업경영인회관 건물에는 1층 농업경영인회, 한돈협회, 한우협회, 양계협회 사무실, 2층에는 회의실과 여성농업인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다.

노중호 회장은 “청양한우는 전국에서도 우수 품질을 자랑하고 있고, 많은 농가가 한우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최근 국제 곡물가격상승에 따른 사료비 인상,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한우사랑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의환 의장은 축사에서 “청양군 축산업과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청양은 고품질과 유통체계로 난관을 극복하고 있고, 한우농가는 서로를 이해하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한우산업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