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바닷물에 ~~’ 이 노래는 바다를 표현한 노래인데 정말 그 초록빛 바다가 우리 동네에 아주 드넓은 초록 바다로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 초록빛 바다? 그 초록빛 바다는 다름 아닌 청보리밭 초록빛 보리 물결이 출렁이는 요즘 인생 최고 장면 남기기 가장 좋은 청보리밭입니다.



계속해서 방송 타는 우리 동네 명소가 이번엔 KBS 2TV 생생정보통에 보령 청보리밭으로 필자가 출연하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KBS 2TV 생생정보통 화면 캡쳐

이미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으로 아니 그 이전부터 사진작가들 출사지로 유명세를 탔는데 이번엔 지난 5월 13일 저녁 방송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TV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편에 박칠용 배우님의 고향 보령시 편에서 요즘 가장 핫한 사진 명소로 방송이 된 것입니다.
 




요즘은 그래도 그동안 일상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날들을 돌려받은 축복을 받아 우리가 예전에 축복이라고 느끼지 못했던 평범한 날들을 돌려받아 이제야 그 평범함이 축복이란 걸 깨닫고 그 축복을 누리면서 느끼는 기쁨과 행복을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축복된 날들, 일들, 그런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즐기는 방법으로 답답한 마음을 확 풀어 주기 최상의 장소로 바로 우리 동네 청보리밭이 소개된 것입니다. 
 

▲KBS 2TV 생생정보통 화면 캡쳐


▲KBS 2TV 생생정보통 화면 캡쳐

필자도 여러 곳에 이곳을 자랑삼아 포스팅은 했지만, 본인이 직접 모델로 출연해서 방송을 타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던 일입니다. 사실 평소 찍기는 해도 찍힘을 받는 일은 거의 없던 터라 이렇게 모델이 되어보긴 처음입니다. 그것도 공영방송에 말입니다.
 


이틀 전에 이리이리 저리저리해서 작가님을 통해 연락받고 친구들과 함께 3명 정도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하여 2명의 친구와 함께, 한 친구는 손녀와 함께 출연하기로 하고 촬영 당일 조금 일찍 장소에 도착해서 우리끼리 먼저 몇 장 사진과 영상을 담고 있었는데 역시 명소다 보니 평일임에도 군데군데 몇몇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담아 놓고 담당 PD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PD님이 도착하자마자 아기가 울어대는 통에 할 수 없이 둘이서만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PD님이 도착해서 대본은 없냐 했더니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대로, 느끼는 대로 그냥 해보자 해서 진행을 했는데 어? 방송을 보니 우리가 한 이야기가 해설이나 배우님 말씀에 다 담겨 있는 겁니다.
 

▲KBS 2TV 생생정보통 화면 캡쳐

사실 촬영하기 전에는 은근히 걱정했는데 그냥 평소에 우리끼리 놀러 온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하다 보니 별 부담 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까이 있는 곳이라 별로 그렇게 관심이 없었던 친구들도 새로운 추억이 되었고, 그야말로 인생샷을 방송을 통해 남기게 되었다고 기뻐했습니다.
 


박칠용 배우님의 고향이 보령인가 봅니다. 그 배우님의 고향 보령시 편으로 무창포와 옥마산 패러글라이딩 장과 머드 축제와 오천의 충청수영성과 오천 맛집이 소개되었고 인생 사진 명소로 천북 청보리밭이 소개된 것입니다.
 


한낮 온도가 20도를 훨씬 웃돌아 더워지고 있는 요즘, 아주 시원한 초록빛 바닷물결이 넘실대는 천북 청보리밭으로 인생 사진 담으러 한번 나들이 나와 보셔요.
 


아? 역시 방송은 방송인가 봅니다. 그날 방송 덕분인지 토요일과 어제 일요일에는 길옆으로 차들이 어찌나 많이 줄지어 있든지, 통행하는 차들이 지나가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이 인생 사진 담으러 왔더라고요.
 

초록빛 보리 물결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보리가 익어도 너무 예쁠 것 같습니다. 황금빛 물결이 또다시 펼쳐질 테니까요.  
초록빛은 초록빛대로, 황금빛은 황금빛대로 모두 다 인생 최고의 장면을 남길 수 있겠죠?
그래도 어서어서 오셔요~ 초록빛도 남기고 나중에 또 황금빛도 남기셔요.
 
보령 청보리밭 위치 :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신흥교회 옆 (또는 대림목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