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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장애 공감문화 정착을 위하여

서산동문초, 장애인식개선 교육주간 운영

2022.04.25(월) 12:05:10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ssytt00@gmail.com
               	ssytt00@gmail.com)

서산동문초 학생들이 시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 서산동문초 학생들이 시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충남도민의 장애 공감문화 정착 및 조성을 위하여 충남도에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나서 2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42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장애 공감문화 조성을 위해서 학교에서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는 지난 18일(월)부터 5일간, 장애 공감 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통해 원활한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해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임을 알게 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인간의 존엄성과 다양성을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와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주간을 운용한 동문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 장애인식개선 관련 웹툰 전시 ▲ 장애인식개선 영상 ‘대한민국 1교기’ 시청 후 활동하기 ▲장애 체험 활동 ▲ 장애인식개선 교직원 연수 ▲장애인식개선 교육 가정통신문 발송 등 장애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장애 체험 활동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겪은 학생들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3학년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안대하고 흰지팡이로 이동하기’ 체험을, 4학년 이상 희망 학급들은 ‘점자찍기’ 활동을 했다.

또한, 교육주간 동안 학교 1층 급식실 앞 복도에 전시된 장애인식개선 관련 내용을 웹툰으로 제작해 학생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남기윤 교장은 “일회성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겠다”라며 “미래 세대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면서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이번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동등하며,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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