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앞두고 회원업소별 삼색제비꽃화분 지급

▲ 라온제나 거리 상인회

금강하굿둑 라온제나상가번영회(회장 최순환) 정기총회가 회원업소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보스포러스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회원업소는 금강횟집, 바다횟집, 해송복집, 금강마리나, 불꽃, 일미정, 카네기, GS25로드점, 택시호텔, 해강횟집, 보스포러스 등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대적인 영업적 손실과 경기침체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업소 대표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지며 봄맞이 삼색제비꽃화분을 업소별로 단장, 5월 가정의 달을 준비했다.

최순환(금강횟집 대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관광일선에서 서천군 음식 고급화를 위해 애써준 회원업소들에게 고맙다”며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리분위기 전환 겸 활력 있는 음식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성훈(보스포러스 대표)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신문을 활용한 라온제나거리 홍보와 신규회원업소를 비롯한 기존회원업소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정기모임에 대한 의견, 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기탁사업과 회비납부 및 수입지출결의안 채택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논의된 중요안건은 라온제나상가번영회를 비영리단체로 등록하는 건과 서천군 관문인 금강하굿둑과 연계한 동백대교~라온제나거리 활성화 사업과 관련 서천군과의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는 안건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삼색제비꽃화분사업을 기획 제안한 조성훈 사무국장은 “삼색제비꽃 꽃말이 ‘나를 생각해 주세요’와 ‘마음의 평화’인 것처럼, 우리 회원업소 전 회원들이 지금의 코로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금강하굿둑 제2의 명성과 번영을 위해 중지를 모아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