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림 씨, 어려운 이웃 위해 매달 나눔 실천
▲ 2년째 기부에 나서고 있는 이유림 씨
2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식품·물품·후원금 등을 기부하며 장항읍 나눔의 온도를 훈훈하게 책임지고 있는 이유림 씨는 우리 이웃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을 매달 후원해 오고 있다.
평소 나눔을 실천해오던 이유림 씨는 “장항읍에서 상업에 종사해오다 2년 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몸소 겪은 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고 더 어려운 이웃들이 덜 힘들도록 미력이나마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을 시작해보니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며 “주는 것보다 돌아오는 기쁨이 더 큰 나눔으로 인해 내 삶도 변했다”고 전했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겨우내 힘들게 지냈던 우리 이웃들이 봄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이유림씨의 온정을 통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