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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

금호문화재단, 이현빈 위한 트롬본 독주회 마련

2022.04.21(목) 12:39:52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클래식 전용 금호아트홀에서 다양한 음악 선보여...

트롬본 연주자 이현빈 학생

▲ 트롬본 연주자 이현빈 학생



 

서천의 음악영재에 이어 트롬본 전문연주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현빈 학생이 자신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음악인으로서의 성공을 예감했다.

한산중학교를 졸업 후 현재 전주예술고등학교 1년에 재학 중인 이현빈 학생은 지난 2019년 익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소년과 함께하는 협주곡의 밤협연을 시작으로 2020년 제1회 본트롬본 앙상블 정기연주회 협연에 이어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1, 2021년 사우스이스트 트롬본 심포지엄 S.E. 샤니어 청소년 콩쿠르 2,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1, 한국음악대학관악협회 주최 전국관악 콩쿠르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재능을 일찌감치 인정받아왔다.

이러한 재능을 눈여겨본 금호문화재단은 이현빈 학생을 위한 독주회를 마련,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아트홀(Kumho Art Hall)에서 첫 연주회를 갖도록 배려한 것.

2000년 개관한 금호아트홀 연세는 클래식 음악회를 위한 전용홀로 390석 규모이며 실내악에 가장 적합하도록 설계되었고 좌, 우측에 잔향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개폐식 잔향가변기계장치를 설치하여 음향효과를 극대화해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인 이현빈 학생은 금호아트홀에서 카미유 생상스의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한 카바티네D-flat장조를 시작으로 외젠 보자의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한 바흐 오마주’, 알렉상드로 길망의 트롬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적 소품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이곳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현빈 학생은 연주자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금호문화재단에 감사한 마음뿐이다오늘의 자리에 자만하지 않고 음악인으로써 더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이를 토대로 서천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알리는 연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문화재단은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라는 재단 설립 취지에 맞추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는 음악 영재의 발굴과 지원에 달려있다는 믿음 아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도유망한 어린 음악인들을 선발하여 이들의 데뷔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1998년 시작된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는 만 14세 이하의 음악영재를 위한 무대이며 만 15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 음악가들을 위해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시리즈,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을 위한 금호영체임버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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