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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봉선지에서 즐기는 행복한 산책”

봉선저수지, 코로나 블루 극복 여행지 도약 추진

2022.04.21(목) 12:32:46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지사장 임선민)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기를 앞두고 서천군과 함께 봉선(동부)저수지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장소로 조성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과 불안감, 수면장애 등 증상이 나타나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국민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심리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봉선저수지의 빼어난 경관을 활용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시초면에 위치한 봉선(동부)저수지는 지난 1926년에 준공되어 충남에서 4번째로 크고, 서천지역 최대의 농업용저수지이며,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올해 2월 농어촌공사 서천지사와 서천군은 봉선저수지만의 핵심 자원인 물버들을 활용함으로써 자연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재도약 을 꿈꾸고 있다.

봉선저수지에 245m 길이의 물버들 생태탐방교160m의 수변 산책로로 이어져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강화유리 바닥 구간과 포토존 등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총 연장 12.5km물버들 길은 이른 아침 물안개와 어우러져 더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 산책하는 동안 자연스러운 철새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잘 보존된 생태환경과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만끽함과 동시에 힐링을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물버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습지 내 다양한 동식물을 학습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체험학습에 제격이다.

생태환경 감상만으로 아쉽다면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를 이용해 체험학습, 운영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 다양한 재미와 경험을 늘릴 수 있고, 센터 옥상에서 봉선저수지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농어촌공사는 봉선저수지를 생태환경 속 심리방역의 장소로 조성·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천군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야자매트길을 비롯해 데크길과 기존 친환경 길을 탐방교와 연결하는 3.0km(야자매트 0.8km, 데크길 1.6km, 기존길 0.6km)자연소리 힐링길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데크길 3.5km 길이의 산책 코스인 자연소리 힐링길 2단계 사업도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임선민 지사장은 봉선저수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잘 살려 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봉선저수지를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변 관광자원까지 재방문하고 싶은 명소, 지역경제 활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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