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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만나는 박현주 개인전 ‘한국화와 철화분청의 만남’

4월 19일~25일까지 이미정갤러리서 전시

2022.04.20(수) 11:45:48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박현주 작가는 2022년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 ‘한국화와 철화분청의 만남 : 개인전’을 개최한다. 

공주서만나는박현주개인전한국화와철화분청의만남 1


한국화 전공을 한 작가는 공주대학교 세라믹디자인과 박사과정에서 한국적 정서가 잘 드러나 있는 문화적 산물인 철화분청사기(鐵畵粉靑沙器)를 활용하여 한국화적 표현을 바탕으로 융합회화 작품을 연구하여 박사학위 졸업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회화적 표현의 융합 가능성을 더욱 발전시켜 ‘결 속의 분청’시리즈 작품들로서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융합회화를 실현하기 위해 세라믹 재료의 실험과정 및 결과를 바탕으로 흙 판에 한국화의 조형 언어인 표현기법을 적용하여 도자에서의 점토와 유약, 번조(燔造)의 과정을 통해 새롭게 시도한 것이다. 

이러한 실험적 과정을 통해 재탄생한 흙판은 자연스럽고 소박한 미감으로서 작가만의 확장된 한국화적 화면이다. 

공주서만나는박현주개인전한국화와철화분청의만남 2


특히 철화분청사기의 자유분방한 회화적 표현에 집중했고 주요 안료인 자철석(磁鐵石 Magnetite)은 수묵화(水墨畵)의 삼묵법(三墨法)인 다양한 농담단계를 낼 수 있다. 

이는 한국화의 주재료인 먹과 같은 표현결과를 낼 수 있어 작가에게 특히 흥미로운 재료로 인식되었고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융합 예술적 표현을 제시하고자 했다. 

아울러, 정형화된 형태를 벗어난 우연적인 표현작업은 작가에게도 개방된 사고를 갖게 했고, 관람자에게도 새롭고 유연한 회화적 미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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