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산어촌 지역 학생들, 서로 다른 문화체험기회를
진산중-남면중 지역마실공동교육과정 교류 추진
2022.04.18(월) 14:57:01 | 충남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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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5일 남면중학교에서 열린 진산중-남면중 지역마실 공동교육과정 교류 1차 협의회 모습
태안 남면중학교(교장 김종섭)는 금산 진산중학교와 지역마실공동교육과정 교류 1차 협의회를 4월 15일 오후 3시에 남면중학교 도서실에서 가졌다.
이번 진산중-남면중 지역마실공동교육과정 교류 협의회는‘산으로 바다로 생태환경체험 공동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5월 20일‘바다를 품은 어촌 지역 생태환경 체험활동’과 10월 21일‘산을 품은 농산촌 지역의 성공적인 생태환경 체험활동을 위해 교직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교류였다.
진산중-남면중 지역마실공동교육과정 일정은 4월 8일 온라인으로 인사나누기를 시작으로 5월 20일 태안 기지포 생태체험 및 생태해설사 진로 체험(해안사구의 생태 이해 및 생태해설사 직업 체험)과 병술만 어촌체험 및 어촌 관련 직업 진로 체험(바지락 캐기 체험)을 할 계획이다.
또 10월 21일 진산중 관악 오케스트라 체험 및 학교 탐방(농산어촌 직업세계 탐구 활동) 후 대둔산자연휴양림 짚핑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코로나19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시기에 진산중-남면중 지역마실공동교육과정 교류는 산과 바다를 주제로 작은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적용으로 작은 학교만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혁신 토대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산과 태안 지역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방소멸 시대를 대비한 농산어촌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지역공동체가 구축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