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전통 음식도 드시고, 농산물도 구입 할 수 있는 청양 칠갑산 맛집
2022.04.17(일) 21:46:33 | 홍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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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rl65@naver.com)
한국관광공사가 4월 가볼만한 여행지 선정한 장곡사에 벚꽃 길로 봄나들이 떠났다가 들린 칠갑산 맛집에 들렸습니다.
입구부터 장독대가 눈길을 사로잡는데다 토속 음식점이라는 것도 마음에 쏙 듭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살 때 햇살 잘 드는 집 뒤에 장독대가 있었는데, 장 담아 놓은 항아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직접 콩 농사로 가을이며 메주를 쑤어 장을 담가 그 된장으로 요리를 해 주시던 어머님의 요리솜씨가 기억나게 하는 장항아리입니다.
장항아리에는 장 담근날을 표시하는 표시로 보이는 번호표가 적혀 있습니다.
음식점 입구에 안심 식당이라는 스티커가 부착 되어 있습니다.
우리 업소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실천합니다.
칠갑산 맛집 메뉴판입니다.
제가 간 날은 버섯찌개와 나물정식만 된다고 합니다.
보리개떡, 도토리묵무침, 열무배추김치, 깻잎장아찌, 고추 마늘조림, 깻잎 장아찌, 도토리말린무침, 김치겉절이, 보리개떡이 나옵니다.
시금치, 콩나물, 고사리, 무나물, 호박나물로 비빔나물로 한 접시에 담아 나왔습니다.
토속정식에 나오는 청국장입니다.
청국장은 국산콩 100%인데, 리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금치, 콩나물, 고사리, 무나물, 호박나물로 비빔나물로 한 접시에 담아 나왔습니다.
보리개떡입니다.
추억의 보리개떡인데, 먹어보니 부드러우면서 살짝 쫀득거려 맛있습니다.
밥에 비빔 나물로 나온 시금치, 콩나물, 고사리, 무나물, 호박나물 올렸습니다.
참기름과 찰고추장을 올려 쓱쓱 비볐더니 먹음직스럽습니다.
나물을 듬뿍 넣은 고추장에 비빈 비빔밥과 청국장을 먹으니, 속이 편안하고 여행 하느라 피로에 지친 몸에 에너지가 충전 됩니다.
음식점 장독대 앞에서는 보리개떡, 고추장, 된장,구기자주, 도토리묵, 건도토리,보리개떡, 두릅 ,표고버섯 등을 농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식도 드시고, 농산물도 구입 할 수 있는 안심식당 칠갑산 맛집입니다.
